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4,954명)57,228,800원
- 참여기부 (72,598명)21,199,200원
- 우크라이나긴급모금30,508,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08,936,000원을 모았어요.
끝나지 않은 전쟁, 그 속에서 찾은 한 줄기 희망의 빛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민간인이 죽고, 우크라이나 인구 3명 중 1명 이상이 실향민이 됐습니다. 아직 전쟁이 끝날 기미는 없지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아주신 1억 893만 6천 원으로 절망에 빠진 피난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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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건강을 살폈습니다 (1차 현지 지원)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인은 인접 국가로 몸을 피했습니다. 특히 폴란드로 모여든 피난민이 가장 많았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전쟁 발발 1달 후인 작년 3월,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워 많은 피난민이 지냈던 폴란드의 프셰미실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쌀쌀한 현지 날씨를 고려해 해외 봉사단은 구급약품과 상비약을 프셰미실의 피난민에게 전달했습니다. 구호단체 2곳, 선교사와 함께 힘을 모아 폭격 피해가 컸던 우크라이나 지역으로도 의약품과 식량, 생필품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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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잘 자라기를" (2차 현지 지원)
전쟁이 장기화되며 난민들은 생계를 꾸리기 위해 유럽의 여러 대도시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지난해 10월, 희망브리지는 가장 많은 난민이 지내던 바르샤바로 2차 해외 봉사단을 보냈습니다. 이전에 찾았던 3월은 겨울이 끝나가던 시점이라면, 이번에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피난민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모포와 핫팩을 넉넉하게 전달했습니다. 진통소염제, 상처 치료 연고 등으로 꾸린 약품 키트와 성인용∙아동용 영양제도 건넸습니다. 난방용품과 약품 등은 우크라이나로도 전달됐습니다. 난민 캠프 거주 피난민 2천 명이 2주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과 식수도 제공했습니다. 마음껏 뛰놀 공간이 사라진 난민 캠프의 아이들에게는 농구대, 농구공, 축구 골대, 축구공을 비롯 여러 운동기구를 선물했습니다. 아울러 아동 305명에게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받게끔 했고 공책과 펜, 태블릿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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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민과 국내 입국 피난민도 도왔습니다 (긴급 생계비 지원)
희망브리지는 우크라이나 교민 가정과 우리나라로 입국한 피난민 가정 229곳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습니다. 긴급 생계비는 주거비, 식비, 그리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비로 쓰이면서, 이역만리에서 새 삶을 맞이한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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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관심 덕분입니다
전쟁으로 가족과 고향을 잃은 이들은 지금도 고통 속에서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은 이들에게 희망을 줬습니다. 식량과 약품, 교육 용품과 운동기구, 심리 상담과 생계비는 언젠가 전쟁이 끝난 뒤 일상 회복의 새싹을 움트게 할 씨앗이 됐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 피해 이웃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