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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습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쟁이 발발되어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지 대사관에서는 우리 교민들에게 랜턴, 라디오 등 비상키트 배낭을 배포했으며, 매일 2차례에 걸쳐 잔류 교민들의 위치와 안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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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 독립광장

전쟁의 잔해

지금 우크라이나는,

지금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파편이 목에 깊숙이 박힌 6살 아이가 응급실에 실려가는 등 지금 이 시간에도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침공 8일째인 3일, 수도 키이우와 제2 도시 하르키우 등 주요 도시들을 포위한 채 무차별 포격을 가했습니다. 주택과 도로는 물론 유치원과 병원까지 공격하고 있으며, 민간인과 군인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탓에 민간인 사상자 700명, 난민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만남을 장담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우리 교민들은 슬픔을 뒤로한 채 서둘러 안전지역으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곳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현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한인회를 통해 현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물품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

전쟁의 공포로부터 따뜻한 희망의 불씨를

조국을 떠나 먼 타지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우리 교민들, 그리고 지옥 같은 날을 보내고 있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하루빨리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희망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