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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배고픈 우리 아이들은 사랑과 도시락이 필요합니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41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08명)6,419,000
  • 참여기부 (7,909명)790,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시 수영구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19, 당신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

전례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생활 패턴 역시도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기분전환을 위한 산책도, 하물며 일상생활을 위한 쇼핑 역시도 제한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집밥’을 많이 먹으며 ‘확진자’가 아닌 ‘(살이) 확 찐자’라는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조금 다릅니다. 하루 한 끼, 점심만큼은 꼬박꼬박 학교에서 챙기던 아이가 이제는 집에서 삼시 세 끼를 해결해야 해 결식의 우려가 생긴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정훈이(가명)의 아빠, 가족의 해체로 인하여 아이를 홀로 돌볼 수 없는 희연이(가명)의 엄마, 건강이 나빠 일을 할 수 없는 현주(가명)의 할머니… 모두 각자 다른 이유로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줄 수 없어 걱정만 앞섭니다.

코로나로 결식의 위험이 커진 아이들

코로나로 결식의 위험이 커진 아이들

# 정훈이(가명) 아빠의 이야기

정훈이 아빠는 원래 요식업을 하며 가족을 책임지는 누구보다 든든한 가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아빠가 하던 가게가 문을 닫게 되어 더 이상 생계를 책임질 수 없게 되자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빠 혼자 아이들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가게가 망하며 대출도 갚을 수 없게 되자 삼 형제가 살기에는 많이 좁은 작은 집으로 이사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빠는 삼 형제가 있어 힘이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멋진 아이들로 키우기 위하여 일용직 근로도 하였으나, 설상가상 4층 높이에서 추락하여 이제는 일용직 근로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창 많이 먹고 쑥쑥 자라야 할 아이들이 자신 때문에 먹지 못해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을지, 아빠는 오늘도 자신을 원망하며 걱정만 앞섭니다.

# 희연이(가명) 엄마의 이야기

희연이네 가족은 아픔이 많습니다. 희연이의 아빠는 언젠가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고 생활비마저도 주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생활을 위해 아빠에게 생활비를 요구하자 엄마를 폭력 하였고, 엄마는 이 일 이후로 공황장애가 생겨 집 밖을 나서는 것조차 두려워졌습니다. 어린 희연이는 아직도 엄마 아빠의 모습이 잊히질 않습니다. 희연이의 엄마는 어린 희연이가 이 일 이후 여느 아이들과는 달리 본인보다 엄마를 챙기는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코로나19 이후, 하루 한 끼는 학교에서 먹고 오던 희연이가 이제는 집에서 세끼를 먹어야 하지만 엄마는 돈이 없어 희연이의 식사를 챙겨줄 수 없습니다. 그래도 희연이는 괜찮다고 하여 엄마의 마음은 더욱 무겁습니다. 우리 희연이의 한 끼가 엄마는 무엇보다도 절실합니다.

# 현주(가명) 할머니의 이야기

현주의 할머니는 홀로 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애지중지 키웠던 아들이 손녀를 낳고 사고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인데요. 설상가상 며느리는 손녀를 혼자 키우지 못하겠다며 도망가버렸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처음에는 손녀가 아들을 하늘로 보낸 것 같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부모 없이 자라날 현주가 불쌍하여 발품 팔아 현주를 키우고 있습니다. 부모가 없어서 그렇다는 말을 듣지 않게 하도록 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지만, 요즘은 조금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아 일자리 구하기 힘들어 사정사정하여 일할 수 있게 해 주었던 식당도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 할머니는 건강까지 나빠져 이제는 작은 외출도 어려워졌습니다. 나 죽으면 손녀는 어떡하나… 한창 클 나이에 못 먹어서 나중에 현주가 나를 원망하지는 않을까… 하늘에 있는 아들을 무슨 면목으로 마주해야 하나… 할머니는 현주가 결식으로 인해 또래보다 성장이 더딜까 걱정은 날로 늘어가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해주세요!

잠깐일 줄 알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며 우리의 삶의 방식도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자 최소한 한 끼라도 영양 식단을 챙길 수 있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영양 식단을 챙기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한창 성장기의 아이들은 규칙적이고 영양이 있는 식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복지관은 결식 우려 아이들을 위하여 매주 2회, 영양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19를 대비하여 한창 잘 먹어야 할 아이들을 위해 추가로 국, 장조림 등 완전조리식품을 더하여 밀키트 제품도 구성하여 지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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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조리한 도시락

아이들을 위해 조리한 도시락

도시락을 포장 중인 봉사자 모습

도시락을 포장 중인 봉사자 모습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회복지사의 모습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회복지사의 모습

도시락과 마스크를 함께 전달 받은 아동의 모습

도시락과 마스크를 함께 전달 받은 아동의 모습

우리 지역의 '정훈이', '희연이', '현주'와 같은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전달에 함께 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2. 03. 11 ~ 2022. 06. 11
  • 사업기간2022. 07. 06 ~ 2023. 01.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도시락 지원 (1인 5,000원 x 25명 x 57회)7,125,000
  • 밀키트 지원(1인 10,000원 x 8명 x 1회), 17명 분 자부담 처리 84,700
목표 금액7,209,700

모금액 미달성으로 인하여 회기 조정 및 잔여 회기 자부담으로 처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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