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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3분의 기적 "십대라면"을 아시나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
목표 금액2,78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76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14명)2,045,300
  • 참여기부 (7,553명)734,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

프로젝트팀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는 소수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과 다수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의 소통과 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창조하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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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라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고민을 들어주는 '십대라면'

우리는 지하철, 버스, 백화점, 공원, 번화가 등 교복을 입은 아이들을 오늘 하루도 많이 보고 관심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교복 입은 십대들은 각자 그들만의 생각과 고민,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십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하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우리는 십대들을 지나치면서 들려오는 이야기를 통해 생각합니다. '저 나이 때 나도 저런 생각을 하고 고민했는데....' 또는 '그런 고민은 한때야. 그러니 신경 쓰지 마!' '그럴 때 일 수록 공부에 집중해~ 그러면 지금 고민들은 다 해결되어 있어'라고 생각하면서 무시하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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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 2월 청소년 검색단어

2022년 1월 ~ 2월 청소년 검색단어

청소년도 고민이 많아요~!!

청소년도 고민이 많아요~!!

우리는 십대들의 고민을 참 쉽게 생각하고 말하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십대들의 고민을 우리의 경험으로만 판단하고 들어주지 않고 그냥 넘어가고 지나갑니다. 이에 십대들은 다른 방법을 찾아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려고 하고 잇습니다. 미디어 시대에 맞게 다양한 실시간 미디어 플랫폼에 가서 BJ에게 별을 주면서 이야기를 시키고, 게임을 통해서, 만화, 연예인, 담배, 술, 불순한 커뮤니티에 가서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2월까지 청소년들이 가장 소셜에서 많이 찾는 단어가 "응원합니다."입니다. 부정적인 단어들 가운데 독보적으로 많이 찾는 단어입니다. 서로에게 공감하고 격려하고 힘을 내어보자라는 의미로 응원합니다.라는 단어를 많이 검색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합니다. 그리고 응원하려고 합니다. 공원에 외롭게 앉아 있는 혼자 있다고 느껴지는 그리고 일탈하려고 하는 십대들에게 컵라면 한 그릇을 나누어 주면서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그리고 십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어른이 되려고 합니다.

3분의 기적 마음을 열어주는 컵라면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는 요즘 일어나고 있는 십대들의 많은 사건과 문제들을 보면서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청소년들이 제일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끊임 없이 고민하다가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가 "그럼 우리가 직접 청소년들에게 물어보자!"라고 결심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컵라면을 들고 공원으로 나가서 만나는 십대라면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십대라면'은 매주 월요일에 십대들이 모여있는 영도 동삼근린공원이라는 피터팬공원으로 십대들을 만나러 갑니다. 대학생 봉자사와 지역에 관심 있는 어른 봉사자, 담당 상담사가 함께 조를 이루어 오는 십대친구들에게 친한 형,오빠,언니,누나,삼촌,이모가 되어 컵라면을 나누어주고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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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을 받고 있는 십대들

컵라면을 받고 있는 십대들

컵라면을 받고 있는 십대들

컵라면을 받고 있는 십대들

'십대라면'은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 학원에 가려고 하는 친구들, 학교 야간 자율 학습을 마치는 친구들과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방황하고 있는 친구들, 공원에서 일탈을 즐기려는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컵라면을 나누어 주고 친근하게 같이 공원에서 놀아주면 다가가, 십대들의 고민도 함께 들어주고 일탈을 방지하고 꿈을 발견하게 해주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3분의 기적.... 아이들을 만나면서

공원에 가서 만나는 친구 중 초6때 부터 우리가 말하는 일진 언니들과 놀면서 일탈을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첫 느낌은 쾌활하고, 밝으며, 붙임성이 좋은 아이로 보여 졌습니다. 한주, 두주 보면서 중학생이 되었고, 하루는 혼자 찾아와서는 첫 질문이 " 이거 왜 주는 거예요?, 쌤 돈많아요?"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너희들 먹고 힘내라고, 그리고 배고프지 말라고, 혼자가 아니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고는 컵라면을 들고 벤치에 앉아서 라면을 먹길래~~ '오늘은 질문도 하고 많이 친해졌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 그 친구다 찾아와 다시 질문을 했습니다. "쌤 혹시 네 이야기도 들어주나요?, 나는 착하지도 않고 나쁜아이 인데도요?!" 이야기를 듣고 정신이 번쩍 했습니다. "물론이지~~ 누구든 와서 이야기 하면 다 들어주지~"

십대들과 소통을 통해

십대들과 소통을 통해

이렇게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가정의 어려움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고, 자해를 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시작하고 매주 월요일에 라면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였고 "쌤, 저 중학교 자퇴할래요~!" "왜?" "아는 언니가 중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고 지금 놀면서 고등학교 졸업장도 따서 있어요" "아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아~ 단순히 학교생활하기 싫어서 그만두는 건 쌤은 정말 반대인데... 중2니깐 이제 중간고사 치잖아 그전까지 학교를 다녀보고 싫으면 학교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라고 이야기 하였고, 아직도 소통하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지금 십대라면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 되었냐면... 꿈을 발견하였습니다! "특수유아교육교사"가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를 중퇴하였나? 아니요~~!!! 졸업장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인문계를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자해 또한 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주변에 있는 십대들은 많은 고민과 생각들을 가지고 있고, 그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협회는 이렇게 십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언니,오빠,형,누나, 삼촌, 이모가 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물건구매비 (컵라면 40개 * 1,390원 * 4주 * 8개월)1,780,100
  • 물건구매비 (특별간식비_중간고사,기말고사,수능 40개 * 5,000원 * 5회)1,000,000
목표 금액2,780,100

예정 인원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여서 특별간식 비중을 축소하고 컵라면 구입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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