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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기적을 기다리는 유미네 가족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44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81명)7,494,600
  • 참여기부 (5,064명)505,400
  • ARS기부금21,919,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죽음의 공포로 잠 못 이루는 아빠 석봉 씨의 사연은?

“병원 가고 싶어도 솔직히 돈이 한두 푼도 아니고 못 가요. 지금 그냥 참고 있어요. 산에 가서 막 소리 지르고 울고 싶어요. 그래야 속이 좀 편하니까.” - 아빠 “기침이나 호흡 곤란이 일상생활마저 제한을 받게 할 정도로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돼서 임상 약이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든지 또는 기회가 돼서 폐 이식을 받을 기회가 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호흡기 전문의 늦은 나이에 캄보디아에서 온 아내 수연 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된 아빠 석봉 씨. 아들 백주와 딸 유미를 낳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내왔는데요.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행복했던 가족에게... 불행은 갑작스럽게 찾아왔습니다. 아빠 석봉 씨가 일하던 굴비 공장에서 보건증을 재발급 받았는데...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 건데요...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까지만 해도 그리 심각한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는 석봉 씨. 그러나, 석봉 씨는 폐 조직이 점점 굳어가는 ‘폐섬유증’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2년 남짓... 의사의 말을 믿을 수 없어 다른 병원에 가봤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그 후 1년이 흐른 지금, 석봉 씨는 기침이 너무 심해 식사를 할 수도 잠을 잘 수도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신이 떠나고 나면 남겨질 식구들이 걱정이라는 석봉 씨는 오늘 밤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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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때문에 잠조차 제대로 잘 수 없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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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매를 두고 떠날지도 모르는 상황에 속상한 아빠

어린 남매를 두고 떠날지도 모르는 상황에 속상한 아빠

낯선 땅에서 강해져야만 하는 엄마 수연 씨...

“남편이 온몸이 아파도 우리는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어요. 남편이 갑자기 이렇게 병에 걸려서 마음이 많이 아파요. 아직 남편이 죽는 건 상상이 안 돼요. 제발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 엄마 “당신한테 진짜 미안해. 너무 미안해. 좋은 모습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애들하고 같이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 - 아빠 가족의 생계를 책임 지던 아빠 석봉 씨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엄마 수연 씨는 식당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비를 벌기 시작했습니다. 식당에서 매일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하지만, 순수익은 100만 원 정도. 석봉 씨는 낯선 땅에서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가 너무 안쓰러워... 식당 주인의 허락을 받고 식당 앞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는데요. 한 달 수익은 3만 원 남짓이지만 가족의 생계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시작한 일입니다. 하지만 점점 나빠지는 몸 상태 때문에... 붕어빵을 팔기 위해 서 있는 것조차 쉽지 않은데요... 사실 석봉 씨가 걸린 폐섬유증의 진행 상황을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치료에만 매진해야 하는데... 생계비를 제하고 나면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는 거의 포기한 상황입니다. 수연 씨는 자꾸만 야위어가는 남편이 걱정돼 매일 눈물만 흘리고 있는데요.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면 엄마 수연 씨가 더 강해져야 하는데... 강해지려고 마음을 다잡지만...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가혹한 현실에 수연 씨는 오늘도 무너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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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아빠의 기침에 터져버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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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혼자 가족을 책임지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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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건강해지기만을 바라는 11살 유미의 간절한 바람...

“저희 가족이 아빠 없이 사는 날이 언젠간 올 것만 같아요. 아빠... 우리 죽을 때까지 오래오래 살자. 아프지 마.” - 딸 “저희 아빠는 슈퍼맨 같으신데 눈물이 많으십니다.” - 아들 요즘 아빠 석봉 씨는 몸이 예전 같지 않아 붕어빵 장사를 하지 못하고 쉬는 날이 많아졌는데요. 엄마가 일하는 동안 집에서 아빠를 간호하는 건 어린 딸 유미와 아들 백주입니다. 유미는 아빠가 늘 걱정인데요. 아빠가 심하게 기침하시는 모습을 보면 겁이 많이 나지만 아빠가 속상할까 봐 눈물을 최대한 참다가 남몰래 방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현재 석봉 씨는 임상 치료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기다리는 중인데요. 운이 좋으면 봄부터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치료비가 없어 임상시험 치료조차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폐를 이식하는 건데... 생존 확률이 20%인 데다 이식 수술비가 4천만 원에 달해 엄두조차 낼 수 없다고 합니다. 유미네 가족에게 기적이 찾아올 순 없는 걸까요? 가족들 곁을 좀 더 오래 지켜주고 싶은 석봉 씨에게...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98회 <기적을 기다리는 유미네 가족> 편에서는 폐섬유증을 앓고 있지만, 가족의 곁을 오래 지키고 싶은 아빠 석봉 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영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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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빠를 간호하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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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이 없어 임상실험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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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건강해지는 기적을 바라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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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2. 02. 24 ~ 2022. 03. 13
  • 사업기간2022. 04. 14 ~ 2023. 03.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12,000,000
  • 교육비10,000,000
  • 물품구입비2,919,800
목표 금액29,91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