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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밥상’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보통 따뜻한 밥과 국, 맛있고 다양한 반찬들이 차려져 있는 밥상이 떠오르곤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의 주변에는 따뜻한 밥 한 공기조차 쉽게 먹을 수 없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어르신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성남시 은행동은 다세대, 다가구 밀집 지역으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집안의 생계유지를 위해 홀로 일을 해야 하는 한부모 가정과 고령의 나이로 어린 손자를 양육해야 하는 조손가정,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들까지 은행동에는 우리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이 많습니다.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정○○ 어르신은 단칸방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입니다. 어르신의 밥상에는 다 먹고 얼마 남지 않은 김치와 김만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복지관에서 도시락도 받아서 먹고 한다는데, 나는 다리가 아파서 복지관까지 갈 수가 없어.” 라고 이야기하시는 어르신. 정○○ 어르신은 오늘도 약을 먹기 위해 대충 끼니를 해결합니다.

약을 먹기 위해 대충 끼니를 떼우는 어르신

또 다른 이웃인 이○○ 아동의 가정. 이 가정은 50세가 넘은 아버지가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의 아동입니다. 이○○ 아동의 아버지는 자녀들과의 생활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일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끼니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의 생활보다 집에서의 생활이 길었던 시간 동안 아버지는 아이들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점 음식이나 컵밥 같은 레트로트 식품을 구매해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컵밥 같은 레트로트 식품만 있는 이ㅇㅇ 아동의 가정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전달하겠습니다!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자원 봉사자를 모집을 통해 봉사자가 반찬을 만들고 이웃에게 직접 반찬을 전달하여 자연스럽게 주민과 주민이 서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어가고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요즘.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의 밥상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