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73명)751,200원
- 참여기부 (6,494명)648,8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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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삼육재단 양지노인복지관은 삼육재단이 전주시로부터 수탁 받아 2008년 4월 1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지처럼 따뜻하고 집처럼 편안한 곳이라는 뜻을 가진 노인복지 전문기관입니다. 저희는 어르신들의 가슴뛰는 삶, 성공적인 노후실현, 희망찬 생활, 보람찬 인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천애인 위민선충(敬天愛人 爲民善忠)” “Love the GOD, Care of people, Serve the world"의 신념과 자세로 노인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400,000원을 모았어요.
치매 환자 보호자, 우리의 행복했던 시간!
치매 환자 케어로 심신이 지친 보호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지원하고자 사업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해 보니 중증 치매 환자의 가족은 프로그램 참여조차 하기 어렵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히기는 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 홍보를 진행하고 연락을 드려 작은 모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낯설고 어색해서 대화도 없이 프로그램이 끝나기도 했지만, 치매 보호자라는 공통점이 어느새 참여자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치매환자를 케어하며 힘든 점,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서로 대화하고 의지하며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참여자 어르신 대부분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고, 추후 개설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치매환자 가족이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신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경험은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제한적 프로그램에서 벗어난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 걱정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올해 치매 가족을 위한 걱정 치유 프로그램은 마무리됐지만, 내년에는 또 다른 걱정을 안고 계신 다양한 어르신을 발굴해 내어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