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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설렘 가득한 새학기를 선물했어요!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지난겨울, 아이들에게 설레고 즐거운 새 학기를 만들어주고자 진행했던 ‘3월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하시나요? 많은 후원자분의 참여 덕분에 한 달로 예정되어있었던 모금이 8일 만에 종료되었고, 아이들은 새 학기 새 출발에 맞춰 받고 싶었던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어떤 소원들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아이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예쁘게 포장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오무라이스 OO이라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도서관은 항상 대출 중이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저녁 6시가 되어야 읽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책인데도 읽을 기회가 너무 없어요. 비싸서 사기 어려운 책이라서 3월의 산타에게 부탁드립니다. 꼭 소원을 들어주세요. 꼭이요!!!” “저는 책가방을 갖고 싶어요. 왜냐하면 책가방이 너무 더러워졌고, 새 학기가 다가오는데 가방이 너무 작아서 불편해요. 언니, 오빠도 있어서 엄마가 못 사주신대요.” 북부복지관은 모금액을 통해 지역 내 아동 23가정을 대상으로 새 학기 소원 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일괄적으로 지원되는 후원품이 아닌 아동 각자의 기호에 맞는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소원이 선정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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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받고 싶었던 책을 선물 받았어요!

언니, 오빠 가방이 아닌 내 책가방!

“OO이가 제일 갖고 싶은 걸로 골라! 우리 OO이 눈에 제일 예뻐 보이는 걸로!”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말씀에 아동들은 모두 설렘 가득한 얼굴로 선물을 골랐답니다. 그 결과, 책가방과 새 옷, 운동화, 학용품, 책, 학생용 의자, 화장품 등 다양한 물품을 아동들에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저렴한 물건이 아닌 내가 원하던 모양, 내가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게 된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소원이 이루어진 3월의 크리스마스를 오래도록 기억할 거예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새 학기의 기적을, 3월의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영상을 통해 생생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