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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세요

은행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함께 지내며 정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월~금 학기 중과 방학 동안에 아이들이 하루를 소중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시간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은행동푸른학교는 성남동에서 1998년 ‘성남동푸른학교’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2015년 감당하기 힘든 2배 이상의 월세 상승으로 은행동으로 이사 후 ‘은행동푸른학교’ 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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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은 우정을 타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차차!

얏호! 프로그램은 즐거워~

긴장감 넘치는 보드게임 대회!

오늘은 내가 제빵사!

은행동은 성남지역에서도 개발이 제일 늦은 지역으로 다세대 빌라가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노후 주택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경사진 도로와 좁은 골목길로 바깥놀이가 힘들고, 아동이 안전한 곳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만한 실내장소 또한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인 지역아동센터가 꼭 필요합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유지하기 위해 한 달에 60만 원 임대료를 내야 합니다. 임대료를 충당하기 위하여 정기후원자님들의 후원과 사단법인 푸른학교가 매년 진행하는 바자회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후원자님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후원금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연간 임대료를 충당하기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임대료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해결되지 못하는 난제로 남아있습니다.

‘은행동푸른학교’ 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즐겁게 프로그램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 학부모님들의 많은 응원과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지원해주는 기관들의 도움에 힘입어 은행동푸른학교 선생님들은 힘이 납니다. 금방 끝이 날 것 같은 코로나도 어언 2년. 마음이 멀어지고,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시기에 충분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제일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 마련입니다.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노출되기 쉬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SOS!” 2022년 호랑이 기운을 받아 우리센터의 자리를 지켜주는 범이 되어주세요!

은행동푸른학교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이 공간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고,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안정적인 공간 유지가 힘들어진 가운데 아이들이 외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공간은 아이들에게 배움터이자 균형 있는 간식, 식사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공간으로서 학령기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지역아동센터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지탱하는 탄탄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