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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이식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소아암 아이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목표 금액3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1,17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375명)23,739,300
  • 참여기부 (9,803명)979,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료비, 문화정서, 교육, 대학특례입학 등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환아와 경험자들이 생존을 넘어 이 사회의 건강한 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독려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항암으로 체력이 바닥 난 아이...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 피 모으기를 시작한 현수(가명. 14세)는 항암으로 약해진 체력 탓에 연이어 실패를 했습니다. 피를 모으기 위해 고액의 약제(모조빌) 투여가 2번 정도 필요하지만 1회에 6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그냥 견뎌 보기로 합니다. 같은 병실에 자신보다 늦게 입원한 친구는 약제를 투여하고 한 번에 피 모으기에 성공하며 현수보다 먼저 이식을 진행합니다. 엄마는 항암치료 만으로도 힘들어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당장 약제를 투여할 수 없는 미안함에 눈물만 납니다.

9번의 항암,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 진행하는 순간

9번의 항암,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 진행하는 순간

타인의 골수를 이식 받어야 살 수 있습니다

5세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가 혼자 돌보는 진영이는(9세) 작년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항암치료를 진행하던 중 2차 재발이 확인되었고 아빠도, 형제도 없는 진영이는 타인의 골수를 주입받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의 간병 등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연로하신 조부모님의 도움으로 힘들게 기본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실비보험으로 치료비는 마련하였으나, 사보험의 경우 조혈모세포 구득료(690만 원)는 청구가 되지 않아 갑자기 지급해야 하는 큰돈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골수이식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의미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이란? 흔히 골수이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암 치료를 위해 아이들의 골수를 고용량의 항암제, 방사선으로 완전히 제거한 다음,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넣어주어 다시 골수를 재건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소아암 가족들은 이식 후 100일 지나면 백일 떡을 나누어 먹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누구의 골수를 받는가에 따라 타인의 골수를 주입하는 경우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자기의 조혈모세포를 주입 하는 경우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라 합니다. 두 가지 모두 항암치료와는 별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타인의 골수이식 경우 골수 구독료(690만원)가 필요하고, 자가조혈모세포의 경우 현수처럼 1회에 600만 원에 달하는 약제를 1회~2회 투여해야 합니다.

너무 싫지만 꼭 해야 하는 무서운 골수 검사

너무 싫지만 꼭 해야 하는 무서운 골수 검사

우리가 대신 싸워 줄 수는 없지만, 응원을 보태주세요

물론, 아이는 조혈모세포를 주입하고 안정적인 상태가 되기까지 혈액세포 감소로 인한 감염, 출혈 그리고 오심, 구토, 설사, 구내염, 통증 등 부작용 등과 싸우며 온전히 혼자서 힘든 시기를 겪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이를 대신하여 싸워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싸워 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힘을 보탤 수는 있습니다. 모아주신 후원금은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이식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구독료 및 다양한 치료비용으로 지원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이식 치료비 지원 1인 평균 약 6,180,000원 × 4명24,718,900
목표 금액24,718,900

총 모금액 24,718,900원 모두 소아암 환아 4명의 이식 치료비로 지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