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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탈북 대학생 위성이를 응원해요

사단법인 남북사랑네트워크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09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3명)1,229,200
  • 참여기부 (7,005명)7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남북사랑네트워크

프로젝트팀

(사)남북사랑네트워크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지원을 통한 가족기능의 회복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전 인격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북사랑네트워크의 교육 사업으로 운영중인 '남북사랑학교'는 탈북민의 건강한 남한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이며, 학교에서는 탈북민 가정 회복을 위해 통일아버지학교, 통일어머니학교, 결혼예배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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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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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남북사랑네트워크2023. 05. 12
안정감을 찾은 탈북 대학생 위성이

탈북 대학생 위성이는 올해 스물일곱 살입니다. 북한에서 태어나고 나이가 만 35세 이하면 교육비를 지원받습니다. 6년 내에 8학기를 다녀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주죠. 국공립대학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을, 사립대학의 경우 국가가 절반을 지원하고 대학 차원에서 절반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위성이는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학기마다 등록금 걱정을 해야 하고, 장학금을 받더라도 수혜 금액이 얼마일지 걱정하며 학교를 다닙니다. 교재비와 교통비, 통신비, 용돈 충당을 위하여 주말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요. 영어에는 능통하나 한국어는 실력이 부족해서 학업을 따라가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 위성이의 생활비 지원을 위한 모금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대안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정견 발표 장면

대안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정견 발표 장면

후원금은 전액 위성이의 생활비로 지원하였습니다

목표액의 32%인 192만 9,2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한 달에 19만 2,920원씩 생활비를 지급하였습니다. 생활비 지원 상한액이 월 4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정도가 지원된 것인데요. 위성이 어머니께서는 생활비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위성이는 부족한 생활비 충당을 위하여 주말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현재 문화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위성이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행인을 통제하는 일을 했습니다. 어쩌면 위성이는 미래에 영화 산업에서 빛날지도 모르겠네요!

현장 학습에서 서바이벌 게임하는 장면

현장 학습에서 서바이벌 게임하는 장면

학업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고 생활 만족도가 높아졌어요

위성이는 문화콘텐츠학과에 진학하여 다양한 교양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전공과목은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고, 학과 성격상 실기나 실습 과목도 많지요. 어쩌면 1학년 시절의 공부가 제일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이론 중심의 교양과목을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F 맞지 않았어요?", "그렇지는 않아요. 중간 정도 나왔어요." 위성이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정감 있었습니다. 대학 생활이 참 재미있다며, 남은 3년도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캐나다로, 또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여러 국가를 전전한 위성이는 이제 한곳에 정착한 듯합니다. 21세기판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전형인 탈북청년 위성이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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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이가 재학하는 대학 (출처 : 건국대학교)

위성이가 재학하는 대학 (출처 : 건국대학교)

위성이가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과 (출처 : 건국대학교)

위성이가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과 (출처 : 건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