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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물도 해를 입지 않는 사회, 함께 만들어가요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
목표 금액1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3,25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85명)6,0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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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인간과 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을 고민하는 기관이며, 지구상의 약자인 동물의 고통을 대변하려 20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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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2023. 05. 17
미디어 속 동물의 안위를 함께 궁금해하고 지켜봅니다

영화, 드라마, 광고, 유튜브 등에 출연하는 동물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동물복지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촬영을 위한 소재로만 다루어지지는 않았는지, 동물에 대한 왜곡이 없었는지를 살피는 시청자가 늘어났습니다. 제작자 역시 무리한 동물 출연을 자제하고 ‘촬영 시 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것을 고지하는 영상물들도 생겨났습니다. 1년 전이 지금과 같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랬다면 배우가 낙마하는 장면 촬영에 동원됐던 말 ‘까미’가 고꾸라져 죽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 사고를 계기로 소품처럼 이용 당하며 학대받는 동물의 처지가 세상에 알려지고 시청자는 미디어 속 동물의 안위를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미디어 속 동물학대에 항의하기도 하고, 실제 동물을 촬영해야 하는 경우에는 단체에 동물복지에 위배되는 연출이 없는지 미리 문의하는 경우도 생겨났습니다. 까미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음을 다행이라 여기며 다시금 까미의 명복을 빕니다.

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제시합니다

촬영을 위하여 동물이 희생되어서 안된다는, 너무도 당연하지만 우리 사회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동물을 대하는 새로운 시선이 필요합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영화제를 통하여 ‘미디어 속 동물의 동물권’이라는 사회적 담론을 제시했습니다. 18년에 시작한 카라 동물영화제는 5회째를 맞은 지난해에 ‘서울동물영화제’로 외연을 확장하여 더 많은 작품을 통하여 동물권, 생명권의 메시지를 담아냈고 더 많은 관객을 만났습니다. 서울동물영화제는 ‘촬영 과정에서 동물을 고의로 죽이거나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기준을 두고 상영작을 선정합니다. 또, 2020년 카라가 제작한 ‘동물 출연 미디어 가이드라인: 어떠한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았습니다’가 잘 지켜지는 지 시민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동물영상 모니터링 웹페이지 ‘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이하 동모본)’를 개발하여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방송 등의 미디어를 보던 시청자가 위기에 처한 동물을 제보하고, 동물이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거나 CG 처리한 작품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축적한 제보는 영상 속 동물의 권리를 위한 정책과 법을 만드는 데 필요한 데이터로 활용되고, 동물을 해치는 미디어에 대한 문제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동물영상 모니터링 웹페이지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미디어 속 동물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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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식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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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 캠페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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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동물영화제 쟁점 포럼 - 포스트휴먼 시대의 동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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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모니터링을 위하여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하여 모인 기부금은 시민이 미디어 속 동물을 모니터링하는 동모본 사이트를 구축하는 개발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까미의 죽음을 계기로 만들어진 동모본은 더 이상 까미와 같은 죽음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관심이 한때의 이슈로 그치지 않도록 동물권행동 카라는 미디어 속 동물의 복지를 위하여 꾸준히 활동하겠습니다. 더불어 서울동물영화제에서도 영상 매체를 통한 동물권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고 생명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기부로 미디어 속 동물의 동물권을 보장하는 사회로의 변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