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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지내고 있는 아이들

2021년 처음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되면서 실외 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센터의 아동들이 매우 무료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아동들이 실내에서도 흙을 만져보며 정서적으로 안정할 수 있는 원예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동들이 평소에 가정에서는 쉽게 해보지 못할 프로그램으로 직접 화분을 꾸며보았습니다. 먼저 원예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설명한 후 꽃말을 나누어 이야기해보기도 하며 즐겁게 화초를 심어보았습니다. 각자 자신의 화분에 꽃의 이름을 정하여 애착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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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수업을 잘 따라오는 아이들

원예수업을 잘 따라오는 아이들

원예수업을 잘 따라오는 아이들

참여하는 아동들 모두 화초에 이쁜 이름을 정하고 화분을 꾸미면서 매우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각 가정에 화초를 보내고 부모님들도 매우 흡족해하는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코로나 시기에 매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잠시나마 즐겁운 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소상공인 분들에게 응원의 메세지 전달하겠습니다!

2년 동안 소상공인 분들은 매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하여 영업시간 제한, 인원 제한 등 이어지면서 매출은 감소하고 유지비는 변화가 없어 폐업도 많이 늘어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있는 소상공인 분들을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을 센터의 아동들과 함께 의논하여 보았습니다. 지난번 원예 프로그램을 마친 몇 명의 아동들이 텃밭이나 농장에서 열매를 맺을 때까지 키워보고 싶다고 한 의견이 있어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동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전달하는 것이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함께 응원하고 있는 것을 알리고 좀 더 힘을 낼 수 있는 메시지는 전달이 될 것을 판단하여 사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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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수업

비누만들기

텃밭 가꾸기 사업은 도시에서 자란 아동들이 직접 먹거리와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센터 옥상에 작은 텃밭을 마련하여 토마토와 가지 등 아동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꿀 예정입니다. 아동들이 함께 직접 농작물을 기르고 관찰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기른 농작물을 나누어 드리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인식할 수 있게 되며,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면서 모두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들이 직접 기른 농작물들을 전달하며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의미가 전달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