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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큰별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이하 가정 중 맞벌이, 다문화, 다자녀 등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초등 및 중등 학생의 방과 후부터 19시까지 보호하고 급식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큰별지역아동센터는 학습을 틀에 맞추어 진행하기보다는 체험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습 및 특기·적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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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400원을 모았어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성장한 아이들
큰별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 35명과 함께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녹차 티백을 흙과 섞은 텃밭 비료를 활용해 식물 영양제를 만들고, 천연 비료를 뿌린 뒤 땅을 평평하게 고르기를 하며 밭을 일구었어요! 하루 이틀 지날수록 땅이 달라지고 있답니다. 씨를 뿌린 뒤 고추, 상추, 치커리, 가지, 토마토를 심기 위해 2~3배 깊이로 흙을 파고, 3알씩 씨앗을 넣고 흙을 덮어주며 물을 주었어요. 비가 오자 호미로 잡초를 뽑고 제거하며, 무럭무럭 자랄 수 있게 물도 듬뿍 주며 "많이 먹고 잘 자라라" 라고 이야기도 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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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지나가고 뜨거운 햇님과 함께 수확의 시간도 찾아왔어요. 언니 오빠들과 바구니를 들고 수확하러 텃밭 놀이터로 Go Go! 비빔밥에 넣을 상추, 가지도 따고,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나중에는 선수가 되었답니다. 고사리 같은 손이 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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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 건강한 맛, 바른 먹거리 둥글둥글 귀요미 토마토 좋아해~ 쑥쑥 자라는 고추, 토마토, 가지 좋아해" 텃밭을 가꿔 채소를 따는 체험 활동으로 쑥쑥 자라는 채소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공동체 정신과 협력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확한 채소는 우리 이웃에게 나누며 나눔 실천의 장도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