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99명)627,500원
- 참여기부 (6,456명)645,6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은빛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한기장복지재단의 사회봉사적 사명(Diakonia Mission) 아래, 경상북도 구미시 시내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 및 위기 노인에게 전문 사례관리를 비롯한 상담 · 자원연계 ·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 · 연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하도록 예방적 복지실현과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 . 통 . 통 . “어르신과의 소통”, “직원과의 소통”, “지역사회와의 소통” 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삶의 모든 순간 지역 내에서 이웃들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지지하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273,100원을 모았어요.
후원 덕분에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새소식에 이어서 모금 후기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희는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해 있는 은빛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라고 합니다. 지난번 새소식 당시 따뜻하고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그동안 있었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중심으로 익명의 후원자님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르신들과 시집을 출판했습니다.
좋은 소식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반가운 소식은 얼마 전 저희만의 작고 귀여운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우양재단이라는 곳에서 지원받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수행 중이었는데요. 4명의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시를 쓰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그래서 센터에서 저희만의 소소한 발표회를 열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 낭독, 수료증 전달 등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어르신 중 어떤 분께서는 ‘구십 평생에 시라는 건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인데,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고, 어떤 분께서는 졸업 이후에 누군가에게 수료증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며 낯설지만 즐거워하셨습니다. 아마 익명의 후원자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즐거운 발표회를 열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두 번째 반가운 소식은 10월 구미시의 지원으로 구미지역 독거 어르신을 모시고 제주도 나들이를 가게 됩니다. 같은 일을 하는 기관의 공동사업으로 본 기관의 어르신들 9분을 모시게 되는데, 태어나 처음 비행기를 타보신 분도 계시고 96살의 초고령 어르신도 계신답니다. 안전하게 무사히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기쁜 소식 전부 저희 센터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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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이곳에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입니다. 아마도 여전히 어르신들을 돌보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르신들을 위한 무엇인가를 하게 되겠지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바로 이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