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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보호종료아동'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주세요.

사단법인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센터
목표 금액20,2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94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38명)12,153,700
  • 참여기부 (8,409명)849,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센터

프로젝트팀

만 18세가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센터입니다. 자립정착금으로 자립을 시작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은 금전적인 어려움 외에도 다양한 어려움에 마주합니다. 하지만 이 어려움도 홀로 겪어 내야만 하는 현실에 다시 한번 좌절하며 사회구성원으로써 성장하지 못하고 고립됩니다. 이에 본 센터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자립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들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건강한 자립을 돕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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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당신은 [어디에 선] 청년인가요?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스브스 뉴스에서는 2017년 청년 21명을 대상으로 현재에 상황에 대해 물었습니다. 형식은 모두 같은 출발선에서 서 있는 상태에서 56개 질문을 듣고 답변을 따라 한 발 앞으로, 또는 한 발 뒤로 이동하는 방법이었는데요, 56개의 질문 중 몇 개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 어쩔 수 없이 1,2년 단위로 집을 옮겨야 한다면 / 옮겨 다니고 있다면 한 발 뒤로 - 4대 보험을 받지 못한다면 한 발 뒤로 - 내가 취하고 있는 가족 구성원 형태 또는 삶의 형태에 대해 사람들에게 종종 설명을 해야 한다면 한발 뒤로 - 돈이 부족해서 공과금을 연체해 본 적이 있다면 한 발 뒤로 - 등록금 때문에 휴학하고 돈을 벌어야 했다면 한 발 뒤로 - 필요할 때 언제든 엄카, 아카를 쓸 수 있다면 한 발 앞으로 -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해 장애나 소득을 증명한 적이 있다면 한 발 뒤로 - 학창 시절 과외를 받아본 적이 있다면 한 발 앞으로 - 어렸을 때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었다면 한 발 앞으로 - 혼자 있을 때 어느 시간 때고 마음 놓고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다면 한 발 앞으로 ------------------------------ 21명의 청년들은 56개의 질문에 따라 자리를 이동하며 현재 자신이 마주한 상황을 인식하였고, 같은 출발선 앞에 서 있었지만,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YouTube ·스브스뉴스 (2017.5.26)

YouTube ·스브스뉴스 (2017.5.26)

정부가 2021년 7월 발표한 <보호종료아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청년의 월 임금이 233만 원일 때, 보호종료아동은 182만 원을 받고, 일반 청년의 실업률이 8. 9% 일 때, 보호종료아동은 그 두 배 가까운 16.3%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대학 진학률 역시 62.8%로 일반 청년(70.4%) 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다양한 지원들과 정책들이 확산되고 있으며 관심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20살의 나이에 ‘집'이었던 양육시설 및 그룹홈을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들은 여전히 일반 청년들보다 한참 뒤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인해 한 걸음 더 뒤로 밀려나는 보호종료아동

벌써 3년 차, 도무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는 다방면에서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일부 직장들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도 하였으며, 가사노동과 돌봄시간이 증가하여 워킹맘 5명 중 1명은 ‘퇴직을 경험’ 했다는 결과(한겨레신문, 2021.6.22.)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들은 원격 (비대면) 수업과 등교(대면) 수업의 병행으로 교육시스템이 변화하면서 온라인 수업을 위해 필요한 노트북과 태블릿PC등의 교육 기자재는 학생들에게 필수품이 되었지만 대학에 진학한 보호종료아동이 감당하기에는 큰 금액입니다. 5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가지고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은 말 그대로 사회에 정착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500만 원은 주거비용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으며. 매월 지급되는 30만 원의 자립 수당은 말 그대로 자립을 유지해야만 하는 기초생계유지비용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취업이 아닌 대학 진학을 선택한 친구들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필요한 것들을 다 갖추고 살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코로나19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보호종료아동들의 학습권조차 박탈하였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필요한 노트북, 태블릿 PC 등 교육 기자재는 일반 청년들에게는 ‘당연히 집에 구비되어 있는 것’ 이지만 홀로 자립하여 삶을 책임져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에게는 '당연하지 않습니다. ' 이로 인해, 보호종료아동들은 원격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함에도 번거롭게 학교 도서관 및 지역 도서관에 이용해야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학습의 질을 확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꿈을 향한 걸음이 멈추지 않도록 대학 입학을 앞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주세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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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노트북을 대여하여 사용 설명을 듣는 보호종료아동

센터 노트북을 대여하여 사용 설명을 듣는 보호종료아동

 센터 노트북을 대여하여 교육을 수강하는 보호종료아동

센터 노트북을 대여하여 교육을 수강하는 보호종료아동

사단법인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 센터는 보호종료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담콜센터와 보호종료아동당사자 모임(청포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담콜센터의 상담을 통해서 학습권을 보장 받지 못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불안함을 가진 사례들을 경험함에 따라,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게 대학 합격 후 입학을 앞둔 보호종료아동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합니다. 동등하지 않은 출발선에 서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보호종료아동들의 발걸음이 멈춰지지 않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랍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호종료 아동 지원사업 기부13,003,400
목표 금액13,003,400

단체 이슈로 기부자 환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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