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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시각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따뜻한 식사 나눔 ‘가치 한끼'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목표 금액3,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83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46명)2,441,100
  • 참여기부 (5,591명)558,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프로젝트팀

우리 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편익과 행복증진을 위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인권이 살아 숨 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영양을 고려하여 식품을 섭취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58.8%

식자재를 구매하면 라벨에 적힌 세부적인 영양 정보를 통해 이 제품에는 단백질이 몇 그램, 지방이 몇 그램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양 정보 표시는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부분 시각장애인은 그동안의 경험이나 지식을 이용하여 ‘감’으로 영양성분을 파악하는 실정입니다. 2020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양을 고려하여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시각장애인은 41.2%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자재에 어떤 영양이 담긴 지 알기 어려우니 영양을 고려한 끼니를 마련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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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전경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전경

정월 대보름을 맞이 시각장애인 대상 식자재 꾸러미 전달

정월 대보름을 맞이 시각장애인 대상 식자재 꾸러미 전달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지 않거나 끼니를 거르는 시각장애인은 29.4%

시각장애인은 장애인 유형 중 혼자 사는 비율이 29.2%로 가장 높고 중증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는 데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2011) 이에 따라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지 않는 시각장애인이 29.4%로 이는 대사 장애, 영양 불량 문제가 발병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독거 시각장애인 가구의 경우 특히 식사를 제대로 챙기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복지관에서 점심 식사를 이용하고자 하지만 매 끼니 부담되는 식당 이용료 1,000원으로 인해 특정 요일만 식사하시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지관 한 끼 식사비용 1,000원. 하지만 이 또한 걸림돌입니다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은 일 평균 80여 명으로 광주지역 전체 시각장애인 7,290명(보건복지부, 2020)의 약 1.1% 정도입니다. 본인 부담금 1천 원으로 복지관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지만, 이 또한 시각장애인에게는 작지 않은 걸림돌로 다가옵니다. 시각장애인의 인구대비 취업자 비율은 38.5%(보건복지부, 2020)뿐이며, 이 외의 시각장애인은 일정한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취업처가 찾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시각장애인에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와 식사 걱정을 해결하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덜어 줄 수 있습니다.

‘가치 한 끼’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식사 걱정은 덜고, 영양은 더하고자 합니다

장애유형 중 독거 비율이 높은 시각장애인의 식사 걱정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일정한 소득을 보장해 줄 일자리마저 열악한 시각장애인의 소득을 고려하면 식사비 1,000원은 평균연령 58세인 복지관 이용인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식당마다 설치된 QR 코드, 키오스크, 무인주문 방식 등은 시각장애인에게 커다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 식당의 균형잡힌 맛있는 한 끼 식사만으로도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명절을 맞이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식을 마련하는 모습

명절을 맞이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식을 마련하는 모습

식당 앞에서 멈칫하는 일이 없도록

식당에서 종종 ”오늘 식비가 없는데 다음에 같이 내면 안 될까요?“ 라는 이용인의 말씀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복지관 식당 앞에서 멈칫하는 일이 없도록,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한 끼의 식사에 ‘함께’의 가치가 더해진다면 시각장애인에게는 커다란 행복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심리적·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장애인

2021년 광주지역 7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657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주된 어려움으로 33.7%는 ‘심리적 어려움’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20.9%는 ‘일상생활 어려움’이라고 응답하여 현 상황에서 우울이나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과 식사 등 일상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나타낸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관의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동안 일상생활을 어떻게 하였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에 59.5%의 장애인은 ‘주로 집에서 지낸다.’라고 응답하였으며 20.2%의 응답자는 혼자 동네에서 활동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심리적 어려움이 폭증한 설문 조사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복지관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행복한 식사, 맛있는 가치 한 끼

인간의 생존권과 직결해 있는 식사. 누군가에게는 한 끼의 식사가 행복이나 즐거움이 아닌,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맛있고 균형 잡힌 식사는 행복입니다. 시각장애인에게 하루 한 끼의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고민 끝에 가치 있는 한 끼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 행복한 점심 한 끼를 나눔으로써 사회 공헌에 뜻이 있으신 후원자 여러분의 가치가 오롯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따뜻한 마음 담은 식사 한 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같이의 가치’를 담은 행복입니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시각장애인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가치 한 끼’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5월 특식(수육보쌈) 식자재 구입 10,000원*100명*1회=1,000,000원1,000,000
  • 시각장애인 6월 특식(소불고기) 식자재 구입 10,000원*100명*1회=1,000,000원1,000,000
  • 시각장애인 7월 특식(오리훈제 야채볶음쌈밥) 식자재 구입 10,000원*100명*1회=1,000,000원1,000,000
목표 금액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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