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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과일 트럭 아저씨의 눈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78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19명)7,576,500
  • 참여기부 (4,270명)423,500
  • ARS기부금22,756,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정이 많고 마음씨 착한 과일 트럭 장수 영섭 씨의 사연은?

“저 같은 과일 트럭 장사들은 단골손님이 거의 없죠. 단속 때문에 시간이 되면 옮겨서 장사는 해야 해서요. 한 군데서 오래 하게 되면 안 되니까요. 어떨 때는 서글플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 영섭 씨 동이 트지 않은 새벽 5시. 과일 트럭 장수 영섭 씨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일찌감치 도매시장에 가서 좋은 과일을 고르기 위해서인데요. 코로나19로 인터넷 거래가 늘면서 영섭 씨가 거래하던 도매시장 거래처들도 문을 많이 닫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되기는 영섭 씨도 마찬가지인데요. 한 달을 열심히 팔아봐야 수입은 60만 원 정도. 영섭 씨도 다른 일을 하고 싶지만 과거 금속 작업 일을 하다 오른손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영섭 씨는 장애 수당으로 산 귤이 얼어버릴까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장사를 하곤 하는데요. 불편한 손으로 과일을 팔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영섭 씨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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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수당으로 새벽 도매시장에서 귤을 산 아들

장애 수당으로 새벽 도매시장에서 귤을 산 아들

어머니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눈물짓는 아들

어머니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눈물짓는 아들

거동이 불편한 86세 어머니가 안쓰러워 눈물짓는 아들...

“어머니가 치매 증상도 있으시고 거동도 불편하시고 청각도 안 좋으세요. 어머니를 생각하면 먹먹해요. 얼마나 움직이고 싶겠어요. 10년이라는 세월을... 당신 뜻대로 못하니까... 본인 마음이 어떻겠냐 이거예요. 제대로 돌봐주지 못하는 자식 입장에서는 참... 그게 한이 될 거 같아요.” - 영섭 씨 “나는 성격이 누구 시키지 않는 사람이야. 그런데 밥을 항상 아들이 차려주니... 미안하지 그럼...” - 어머니 영섭 씨를 하루하루 열심히 살게 해주는 원동력은 바로 영섭 씨와 함께 살고 있는 어머니라고 하는데요. 영섭 씨의 어머니는 10년 전 골다공증 수술을 받은 뒤로 하반신 마비가 오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나이가 드시면서 치매 증상도 심해져... 영섭 씨는 밖에서 일하면서도 늘 혼자 집에 계시는 어머니가 걱정입니다. 어머니 걱정에 장사를 해도 집에서 1km 근방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는 영섭 씨... 하나에서 열까지 어머니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는 영섭 씨는 어머니에게 더 잘 해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하는데요. 그런 영섭 씨 마음도 모르고 어머니는 결혼도 못 한 아들이 자기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아 늘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합니다. 오늘도 좁은 방 안에서 하염없이 영섭 씨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어머니를 위해 불편한 몸으로 과일 장사를 하는 영섭 씨. 서로가 있어 모자는 힘든 하루를 또 견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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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아픈 몸으로 아들이 돌아오기만 기다리는 어머니

늦은 밤 아픈 몸으로 아들이 돌아오기만 기다리는 어머니

혼자 있는 어머니가 걱정돼 장사하다 집에 들어가는 아들

혼자 있는 어머니가 걱정돼 장사하다 집에 들어가는 아들

영섭 씨 가족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걸어서 엄마한테 갔으면 좋겠어요. 그게 일념이죠. 늘 엄마만 보고 싶고 눈물만 나요.” - 동생 “옛날처럼 같이 한집에서 한 밥상에서 밥 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고 싶어요. 동생 보러 오면 어제보다 오늘이 좀 낫겠지라는 기대를 하고 가는데... 와 보면 그게 아니니까 속이 상해요. 항상 울면서 돌아갑니다.” - 영섭 씨 사실 영섭 씨에게는 책임지고 있는 가족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요양 병원에 입원해 있는 영섭 씨의 남동생 민섭 씨인데요. 영섭 씨네 가족이 가족력으로 가지고 있는 신부전증과 당뇨를 민섭 씨가 가장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동생은 3년 전 신부전증과 당뇨합병증으로 쓰러져 하반신 마비를 얻게 된 뒤 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신장 이식을 받을 돈이 없어 3일에 한 번씩 신장 혈액 투석을 받으며 버티고 있는 민섭 씨의 병원비는 한 달에 백만 원씩 쌓여 현재 천만 원이 넘게 밀려있습니다. 형 영섭 씨는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점점 더 나빠지는 동생이 안쓰러워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 생사의 갈림길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생을 위해 절망 속에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영섭 씨에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91회 <과일 트럭 아저씨의 눈물> 편에서는 아픈 어머니와 동생을 돌보는 과일 트럭 장수 영섭 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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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가 된 동생을 찾아온 형

하반신 마비가 된 동생을 찾아온 형

아픈 동생이 안쓰러워 눈물 흘리는 형

아픈 동생이 안쓰러워 눈물 흘리는 형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2. 01. 06 ~ 2022. 01. 21
  • 사업기간2022. 02. 24 ~ 2023. 06. 23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19,756,800
  • 물품구입비3,000,000
  • 기타세부항목3,000,000
목표 금액30,75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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