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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열두 살 루빈이의 슬픈 멜로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92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59명)7,360,500
  • 참여기부 (7,367명)639,500
  • ARS기부금27,014,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부모를 잃은 슬픔을 피아노 연주로 달래고 있는 루빈이의 사연은?

“엄마 많이 보고 싶어요. 나중에 꿈속에서라고 꼭 봐요.” - 루빈이 전라남도 장흥의 한 시골집. 열두 살인 누나 루빈이와 열 살인 동생 담우, 그리고 예순여섯 살 할머니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4년 전 도시에서 여기 시골 마을로 이사 왔다는 남매. 아직 부모의 손길이 한창 필요한 나이인데 할머니 품에서 자라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는데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지냈다는 루빈이와 담우. 계속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았으면 좋으련만... 루빈이가 여덟 살, 담우가 여섯 살 되던 해, 불의의 사고로 한날한시에 엄마, 아빠를 잃고 말았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채워지지 않는 엄마, 아빠의 빈자리... 열두 살 어린 루빈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슬픔이지만 어린 동생도 챙겨줘야 하기에 슬픈 내색도 잘 하지 않는데요. 피아노를 좋아하는 루빈이는 오늘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면 피아노를 연주하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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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만날 수 있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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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매의 유일한 보호자인 할머니

어린 남매의 유일한 보호자인 할머니

어린 남매를 제대로 돌봐주고 싶지만 자꾸 건강이 나빠지는 할머니...

“내가 너무 아파서 집안일을 못해요. 그래서 애들이 밥도 해 먹어야 해요. 애들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고 부엌에서 다칠까 봐 걱정이 돼요.” - 할머니 “엄마가 있을 때는 항상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아프시니까 슬프고. 할머니가 떠나면 저는 어떻게 살까 걱정이 돼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동생 담우가 제일 걱정이 돼요.” - 루빈이 4년 전 딸과 사위를 동시에 잃은 김영소 할머니. 하나뿐인 딸을 잃은 게 너무나 충격이었던 할머니는 정신장애까지 앓게 되었는데요. 온전치 않은 정신이지만 딸을 잃은 그날만큼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고 합니다. 딸을 잃은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지만 할머니는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었는데요. 할머니가 갈 곳이 없어진 어린 루빈이와 담우의 유일한 보호자이기 때문입니다. 딸이 낳은 사랑스러운 손주들을 누구보다 잘 키우고 싶은데... 다리와 허리, 온몸이 아파 루빈이가 차린 밥을 먹어야 하는 할머니는 속이 상해 눈물만 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어깨 통증에 조기 치매 증상까지 나타나 치료들이 시급한데... 병원비 부담에 어깨 수술도 미루고만 있는데요. 할머니를 걱정하는 남매에게 할머니는 오늘도 ‘괜찮다 괜찮다’며 슬픈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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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치료가 필요한 할머니의 상태

어깨 치료가 필요한 할머니의 상태

엄마 납골당을 찾은 세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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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할머니가 걱정돼 안마를 해드리는 남매

아픈 할머니가 걱정돼 안마를 해드리는 남매

열두 살 루빈이의 꿈을 지켜주세요!

“루빈이가 우울한 면이 있어요. 엄마 아빠가 안 계시고 할머니는 아프시고 근데 또 돌봐야 하는 동생도 있잖아요. 우울한 마음을 피아노를 치면서 많이 위로를 받는 것 같고. 앞으로 루빈이가 피아노에 대한 꿈을 갖는다면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요.” - 피아노 선생님 꿈 많은 열두 살 루빈이는 피아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요. 피아노를 연주할 때면 어떤 걱정도 슬픔도 잠시 잊을 수 있다는 루빈이. 루빈이의 방에는 루빈이가 받은 피아노 상들이 가득합니다. 좋아하는 피아노를 계속 치고 싶지만 생계비도 막막한 처지에 루빈이가 중학생이 되면 정부 지원마저 끊기는 상황이라 계속 피아노를 배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은데요. 당장 12월에 열리는 피아노 콩쿠르 대회에 나가고 싶은데... 대회에 같이 가줄 부모님도 가는 길에 쓸 여비도 없어 할머니는 선뜻 대회에 나가라는 허락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루빈이의 마음에 자꾸 멍이 생기고 있는데요. 갈수록 크게만 느껴지는 엄마의 빈자리와 할머니도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자꾸 포기해야 하는 상황들... 열두 살 어린 루빈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것들입니다. 다행히 루빈이는 피아노 선생님의 도움으로 콩쿠르 대회에 나가 준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는데요. 재능 많은 루빈이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89회 <열두 살 루빈이의 슬픈 멜로디> 편에서는 한날한시에 엄마와 아빠를 떠나보낸 어린 남매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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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깊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남매

상처가 깊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남매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식사 준비를 하는 남매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식사 준비를 하는 남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12. 24 ~ 2022. 01. 13
  • 사업기간2022. 02. 10 ~ 2023. 01.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8,000,000
  • 교육비10,000,000
  • 물품구입비12,014,700
목표 금액35,01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