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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 시즌 2

은빛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목표 금액612,18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5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6명)361,980
  • 참여기부 (2,504명)2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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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은빛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한기장복지재단의 사회봉사적 사명(Diakonia Mission) 아래, 경상북도 구미시 시내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 및 위기 노인에게 전문 사례관리를 비롯한 상담 · 자원연계 ·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 · 연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하도록 예방적 복지실현과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 . 통 . 통 . “어르신과의 소통”, “직원과의 소통”, “지역사회와의 소통” 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삶의 모든 순간 지역 내에서 이웃들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지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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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은빛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2022. 09. 19
어르신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은빛의 '내 생애 가장 따뜻한 날'은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과연 잘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있었지만,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것 보다 어르신들의 삶을 북적이게, 따뜻하게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란 것을요. 삶의 주인공이 된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실 거로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어르신들의 삶이 어떻게, 어떤 식으로 따뜻해졌는지, 그 뒷이야기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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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기 생신의 주인공!

3회기 생신의 주인공!

2회기 생신의 주인공!

2회기 생신의 주인공!

1회기 생신의 주인공!

1회기 생신의 주인공!

내가 인생의 주인공

첫 번째 생신 잔치의 주인공 어르신을 소개할까 합니다. 얼마 전 어르신께서는 사고에 휘말릴 뻔한 일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 생신 잔치에 초대했던 이웃 아주머니께서 어르신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서주신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으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앞으로는 누님한테 정말 잘할게요"라고 하셨는데요. 이웃들과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고, 이웃들과 어울려 살아가실 힘을 얻으셨답니다. 두 번째 생신 잔치의 주인공 어르신께서는 평소 대인관계를 거의 하지 않고 고립의 위험이 높은 분이셨어요. 생신을 위한 이웃들을 찾아다니기까지의 과정이 절대 순탄치는 않았지만, 막상 이웃분들을 만나고 오니 평소보다 표정도 밝아지시고, 이제는 저희가 방문할 때마다 '미용실 언니' 이야기하신답니다. 요즘은 미용실에 예전보다 자주 가서 커피도 마시고, 머리 손질도 한다고 하셨어요. 어르신의 기분 좋은 변화가 반가웠습니다.

쓸쓸하지 않은, 북적거리는 생신상

쓸쓸하지 않은, 북적거리는 생신상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생신 잔치의 주인공 어르신께서는 집주인분께서 어르신 진짜 생신날 미역국을 한솥 끓여주신 게 고마워 가끔 서로 먹을 것을 나누고 안부도 묻는 사이가 되었다고 하셨어요. 식당 사장님과는 호형호제하며 아침마다 커피 한 잔씩 하러 가기도 하는 것을 보았답니다. 어르신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코 우리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어르신과 후원자분들, 이웃분들이 모두 선한 마음을 내어주신 덕분입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고, 우리는 그 과정을 계속 지켜보게 될 겁니다. 기분 좋은 변화가 계속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어르신의 몫이겠지요. 어르신들은 생신날, 단순한 생신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따뜻한 정성과 호의를 받은 것입니다. 그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어르신들의 앞날을 계속해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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