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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바닷가를 달리고 싶은 15살 원석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33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39명)7,505,400
  • 참여기부 (4,997명)499,600
  • ARS기부금22,986,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열일곱 번째 수술을 앞둔 원석이의 사연은?

“저희 엄마한테는 좀 미안한 말이지만 수술 자체를 전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 원석이 “마음이 너무 조급해요 하루하루 몸은 구축이 되고 계속 다리는 꼬여요. 그래서 수술이 너무 시급해요. 근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 못하니까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 엄마 운동장에서 야구 공놀이, 바닷가 해변을 신나게 달리기.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이지만 15살 원석이에겐 꼭 이루고 싶은 꿈인데요. 조산으로 태어날 때부터 몸에 여러 문제가 생겨 생후 7개월째 뇌 병변 장애진단을 받았던 원석이. 엄마 재순 씨와 형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을 갈 수도, 옷을 갈아입을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15년 후, 원석이는 여전히 마음대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데요. 집에서 이동할 때는 기어서, 외출할 때는 휠체어에 몸을 실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수술만 16번... 걸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수술을 받기 시작했지만 그런 원석이에게 돌아오는 건 더 큰 좌절뿐이었는데요.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으려면 추가 수술이 필요하지만 원석이는 차가운 수술대가 너무나 두렵습니다. 계속 걷지도 못하게 할 거면 나를 왜 낳았냐는 원석이의 가시 돋친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엄마 재순 씨. 어린 원석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알기에... 계속 수술을 권해야 하는 엄마는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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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병변 중증 장애로 기어서 생활해야 하는 둘째 아들

뇌 병변 중증 장애로 기어서 생활해야 하는 둘째 아들

원석이의 뒤틀려버린 발

원석이의 뒤틀려버린 발

아픈 동생을 위해 수술을 미루고 있는 형...

“우빈이는 보기에도 아까운... 저한테는 너무 귀한 자식인데... 수술을 올해 했으면 좋았을 텐데... 제가 해줄 형편이 안 되어서... 우빈이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 엄마 “어떻게든 돈 많이 벌어서... 진짜 동생한테 존경받을 수 있는 일로 돈 벌어서 동생하고 엄마 돌봐주고 싶어요.” - 형 우빈이 원석이와 두 살 터울인 형 우빈이는 지난해 태권도를 하다 발가락뼈가 부서져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수술했던 발가락에 또다시 문제가 생겨 하루빨리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인 우빈이에게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동생의 수술이 더 시급하다는 걸 알기에 발가락 통증을 그저 참고만 있는데요. 수술비가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엄마는 이러다 우빈이가 꿈을 포기하게 될까 걱정입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려서부터 마음고생이 심했던 우빈이. 아픈 동생에게 항상 매달려 있는 엄마에게 서운할 때도 많지만 엄마 앞에선 힘든 내색 없이 혼자 눈물을 삼키는 착한 아들인데요. 건강하게 태어난 우빈이에게도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한 것 같아 엄마는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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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는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씻기는 첫째 아들

힘들어하는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씻기는 첫째 아들

아픈 동생과 엄마 걱정에 눈물 흘리는 형

아픈 동생과 엄마 걱정에 눈물 흘리는 형

동생의 수술이 더 급한 걸 알기에 고통을 참는 형

동생의 수술이 더 급한 걸 알기에 고통을 참는 형

형제가 아무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엄마가 한번은 쓰러진 적도 있었어요. 엄마가 쓰러졌는데도 혼자 택시를 타고 응급실을 가는데 너무 슬퍼서 그때 많이 울었어요. 아빠가 있었으면 아빠가 데려다줬을까? 그때는 아빠가 너무 미웠어요.” - 형 우빈이 “공황장애라는 건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흔한 질병이죠. 하지만 정말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요 하루하루가 외줄 타기에요. 뚝 떨어지면 어떡하지... 그만 살고 싶다는 마음요?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요?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요.” - 엄마 8년 전, 남편과 이혼 후 형제를 홀로 키워 온 엄마 재순 씨. 집안일에 아픈 원석이를 24시간 돌보다 보니 엄마의 몸도 마음도 지칠 때로 지쳐가고 있는데요. 버티고 또 버티면 희망이 보인다는 마음으로 살아왔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엄마 재순 씨는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는 상태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공황장애도 찾아와 하루에도 수십 번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과 마주하지만 어떻게든 두 아들 곁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간신히 견디고 있습니다. 요즘 재순 씨가 가장 걱정하는 건 두 아들의 수술비입니다. 둘째 원석이의 다리 관절을 바로잡는 수술이 이미 1년 정도 늦어진 상태라 엄마의 마음이 다급하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형 우빈이도 수술을 받아야 통증 없이 태권도를 할 수 있어서... 형제 모두 수술비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두 아이를 필사적으로 돌보고 있는 엄마가 아무 걱정 없이 아이들과 지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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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의 수술비가 없어 눈물 흘리는 엄마

두 아들의 수술비가 없어 눈물 흘리는 엄마

힘들다는 말을 할 곳이 없어 마음에 멍이 든 첫째 아들

힘들다는 말을 할 곳이 없어 마음에 멍이 든 첫째 아들

홀로 두 아이를 돌보다 공황 장애를 앓게 된 엄마

홀로 두 아이를 돌보다 공황 장애를 앓게 된 엄마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87회 <바닷가를 달리고 싶은 15살 원석이> 편에서는 뇌 병변 중증장애로 17번째 수술을 앞둔 15살 원석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엄마와 형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12. 10 ~ 2022. 01. 10
  • 사업기간2022. 01. 27 ~ 2023. 06. 30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3,500,000
  • 의료보장구 및 소모품 구입비4,300,000
  • 물품구입비16,191,300
  • 교육비2,000,000
목표 금액30,99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