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선물해주세요

일 년 중 가장 설레고 가장 따뜻해야 할 설날, 누군가에게는 가장 가슴 시리고 외로운 날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설날 때 누가 찾아오세요?”라고 여쭤보면 “없어요. 그냥 늘 그렇듯 혼자 있지”, “코로나 전에는 그래도 조금 왔었는데, 코로나 되고 나선 잘 못 와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군가의 온기가 아닌 냉기만 남아있는 방 한 칸에서 찾아올 이 없어 외로움만 간직한 채 설날, 그 하루를 그냥 시린 하루로 버텨내실 이웃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계십니다. 매년 설날은 가족들과 친척들과 오순도순 둘러앉아 따뜻한 떡국을 후후 불어 먹으며 웃음꽃을 피어냈던 아련한 추억은 오래된 기억 저편에 남아 있습니다. 설날, 찾아오는 가족들이 없는 취약계층 1인 가구 이웃분들에게 있어 떡국은 이젠 만들어 드시기 번거롭고 어려운 음식이 되어버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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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계실 취약계층 이웃

“차디찬 방 한칸에서 피어날 따뜻한 떡국 한그릇”

“떡국은 무슨~ 혼자 먹는데.. 그냥 냉장고에 있는 거 대충 먹으면 되지” 매년 명절날 이웃분들에게 “떡국 잘 챙겨 드세요”라며 안부 인사를 전하면 늘 하시던 취약계층 이웃분들의 답변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복지관 덕분에 올해(2021년) 설날엔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먹었어요. 고마워요”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1년 겨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많은 후원자분들로부터 약 400만 원을 지원받아 홀로 설날을 맞이하실 이웃분들 160세대에 따뜻한 떡국 세트와 맛있는 명절 음식들을 전달해드렸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들께서 선물해주신 따뜻한 한 그릇의 떡국이 홀로 계신 이웃분들의 차가웠던 마음에 온기를 채우며,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과함께 이웃에게 떡국을 선물해주세요

2021년 겨울, 따스했던 감격을 재현해주세요

한 사람의 관심과 눈길, 한 사람의 손길과 마음이 모이고 모이면,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소외된 이웃분들의 마음을 채울 수 있습니다. 우리 소외된 이웃분들이 이전과 같이 차가운 방 한 켠에서 공허함만 가득히 시간만 보내던 그런 날이 아닌, 2021년의 겨울, 이웃의 관심으로 따뜻하게 데워졌던 감격의 그 순간을 재현해주세요. 한 그릇의 떡국이 식어버린 이웃의 허기진 배를 채우고, 한 그릇의 사랑이 차가워진 마음에 온기로 따스히 덮어주세요. 내년의 설날도, 이전까지 늘 그랬듯, 냉장고 속 차디찬 반찬과 밥으로 끼니를 때우시는 그저 그런 시린 하루가 아닌, 따뜻한 떡국과 이웃의 온기로 식어버린 어르신들의 차가운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설날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