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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예술가입니다

2016년 8월 4일 ‘한국수화언어법’ 시행되어 수어는 공용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농인 청년 예술가들은 그동안 창작 및 연습 공간의 부족과 작품 발표 기회가 부족한 환경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장애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만드는 예술가입니다.

[수어MV] Paul Kim - 너를 만나

꿈을 꾸는 것은 장애와 상관 없어야 합니다

끼 많고 열정 넘치는 농인 청년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수어와 농예술을 접목시킨 콘텐츠는 ‘장애인들만의’ 문화예술 활동을 넘어서 농문화의 존재를 알리고, 대중적인 관점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농정체성에 대한 인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적 이해를 돕습니다. 농인 아티스들에게 예술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 기회와 환경을 함께 만들어 준다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어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농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수어 MV

핸드스피크에서 기획/제작한 수어 예술 콘텐츠인 수어 랩, 수어 뮤지컬, 수어 연극, 수어 랩, 수어 뮤직비디오, 수어 영화, 수어 굿즈(달력 등)은 모두 핸드스피크만의 역량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자체 기획/창작 예술품입니다. 특히, 국내 최초 수어 랩 <손만 잡고 잘게-피노다인>, 국내 최초 수어 연극 <사라지는 사람들>, 국내 최초 수어 뮤지컬 MV <누가 죄인인가> 등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독창적인 수어 예술작품들입니다.

뮤지컬 '영웅' - 누가 죄인인가

수어MV는 농인 아티스트들이 농문화를 예술에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사의 의미를 수어로 번역 및 전달함으로 농인 예술가에게는 표현의 기회를, 농인에게는 음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청인에게는 농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핸드스피크 농인 아티스트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 후, 장애와 비장애 상관없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핸드스피크 유튜브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어로 표현하는 예술가, 핸드스피크 아티스트의 예술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이벤트]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

손으로 나누는 따듯한 대화, ‘기브티콘(Give­ticon)’을 소개합니다! 수어를 표현한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착한 기부도 할 수 있는데요, ‘손으로 나누는 따듯한 대화' 이모티콘이 판매될 때마다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합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구매로 참여하는 쉬운 기부, 함께 하실래요? - 기브티콘 이벤트 기간 : 21.12.13(월) ~ 22.01.12 오전 10시 - 기브티콘 보러가기 : http://kko.to/2021_give-ticon *기브티콘 기부금액 1억 원 달성 시 조기 종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