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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제주 소녀의 첫 제주 나들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75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80명)9,141,900
  • 참여기부 (8,970명)858,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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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2023. 06. 05
다은이 엄마가 보내온 편지

'갑작스럽게 찾아온 특별한 인연' 2017년 12월 8일 오후 12시 48분, 눈이 펑펑 내리던 날 다은이가 태어났어요. 그때 저는 준비가 되지 않은 철부지 엄마였죠. 평범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결심했어요. 제 인생을 걸어서 다은이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죠. 다른 사람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제 눈에는, 아니 우리 가족 눈에는 정말 특별한 아이예요. 지금 제게는 다은이가 전부고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언제나 마이너스였어요

올해 들어 1월부터 6월까지 3시간만 잠을 자면서 세 곳에서 일했어요. 가장 먼저 다은이의 치료비를 빼두고, 엄마에게 적은 돈이지만 생활비를 드린 후 월세, 휴대폰 사용료, 보험료 등을 내면 항상 돈이 부족했어요. 열심히 살면 될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저만큼 진심으로 손녀를 아끼고 챙겨주는 친정엄마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해요. 제 몸도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딸의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제 치료는 중요치 않아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미안해. 그리고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마워

내 천사, 내 목숨, 내 딸 다은아. 너를 품었을 때 태교를 더 열심히 했더라면 그 병이 엄마에게 왔을까? 늘 미안해. 엄마의 탓인 것 같아서. 태어나자마자 쓰디쓴 항생제 먹게 해서 미안하고, 태어나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고생하게 해서 미안하고, 건강하고 평범하게 살지 못하게 해서 미안해. 그리고 혼자 수술실 들어가게 해서 미안해. 그래도 지금까지 잘 자라준 것에 너무 고마워. 앞으로 많은 수술이 남아있지만 엄마가 평생 잘할게.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도록 더 잘할게. 엄마가 열심히 살면 우리 함께 빨리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솔직히 쉽지만은 않아. 그래도 엄마, 다은이랑 꼭 붙어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할게.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를 엄마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다은이 할머니의 감사 편지

다은이 할머니의 감사 편지

내일 더 건강할 다은이

다은이는 총 3회의 조직확장술을 통하여 상체 가슴과 등 일부분의 모반을 제거했습니다. 추후 7번의 시술이 더 남아 있으며 아동의 경우 치료 경과와 예후가 좋아 꾸준한 시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술 이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지만, 다은이는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2023년 2월에는 이마에 있는 모반을 제거했고, 5월에는 목과 어깨의 부분의 모반을 제거할 예정입니다. 소중한 후원금은 다은이가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술 및 치료비, 보육 및 생계비로 지원됐습니다. 다은이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은이 의료비 영수증

다은이 의료비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