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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많은 것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0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41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29명)5,169,600
  • 참여기부 (5,087명)51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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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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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스토리 본문

가정형편에 따라 코로나 시대를 다르게 느끼는 아이들

위드 코로나를 맞이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코로나는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아이들은 가정형편에 따라 코로나를 느끼는 정도가 달랐습니다. 가정형편이 좋은 아동(21.1%)보다는 보통 아동(29.1%)이, 보통 아동보다는 어려운 아동(39.7%)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더 불행해졌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가정에서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느꼈는지 묻는 질문에 가정형편이 좋은 아동은 ‘별로 느낀 적이 없다’고 대답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은 ‘부모님이 내가 원하는 걸 사주지 못하고 절약을 강조했다’, ‘부모님이 대출(빚)을 받았다’, ‘부모님이 일자리를 잃었다’라고 대답하며,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체감한 순간이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코로나 시대는 참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욱 안타까운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로 인해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아이들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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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훨씬 더 힘겨웠던 코로나 시대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훨씬 더 힘겨웠던 코로나 시대

저소득층, 코로나로 인한 손실 회복에 10년 이상 걸려

저소득층, 코로나로 인한 손실 회복에 10년 이상 걸려

코로나로 많은 것을 잃어버린 지원이

“산타할아버지, 아빠가 보고 싶어요” 거리에 보이는 예쁜 트리,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신나는 캐럴 노랫소리. 지원이(가명, 12세)는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되자 산타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빕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인 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간절함이 더해집니다. 지원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아빠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용직 근로를 해오던 중,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뚝 끊기자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결국, 식구들이 집을 비운 사이 번개탄을 피워 삶을 포기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빠를 잃은 지원이 가족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지원이에게 아빠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원이. 한창 또래 친구가 전부일 나이지만, 지원이는 친구를 사귀는 일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이런 지원이에게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하나뿐인 친구였습니다. 긴 치료에 지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힘들 때마다 아빠는 존재 자체만으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원이 곁에는 아빠가 없습니다. 앞으로 지원이는 누구에게 위로받을 수 있을까요? 코로나는 아직 이별을 경험해보지 못한 어린 지원이에게 슬퍼할 겨를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운영하던 가게도 코로나로 손님이 줄어 결국 문을 닫았고, 살고 있던 집에서도 나오게 되어 엄마, 동생과 함께 찜질방을 전전하기도 했습니다. 엄마는 부쩍 돈 때문에 우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산타할아버지! 코로나가 너무 미워요. 아빠, 엄마의 가게, 집까지... 모두 다 잃어버리게 한 코로나가 너무 미워요. 꿈에서라도 아빠를 보고 싶어요. 코로나가 찾아오기 전, 아빠와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가명 및 대역을 사용하였습니다

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가명 및 대역을 사용하였습니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찾아온 2021년 크리스마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조금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이는 코로나로 받은 상처가 너무 커, 아직 위드 코로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보고 싶은 지원이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비록 아빠는 지원이의 곁으로 돌아올 수 없지만, 아빠가 주었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유난히 추운 올겨울, 지원이와 같이 코로나로 많은 것을 잃어버린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계비 지원의 형태로 전달됩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은 아이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힘을 내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_산타원정대 2021_위드산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_산타원정대 2021_위드산타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1. 11. 18 ~ 2021. 12. 25
  • 사업기간2022. 01. 01 ~ 2022. 07.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국내 저소득가정 기본생활지원 10만원*50명5,000,000
  • 국내 저소득가정 필수용품 구입비686,700
목표 금액5,686,700

변경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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