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자신의 아픔보다 아들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엄마

사단법인 월드프렌즈
목표 금액9,8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86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74명)9,259,900
  • 참여기부 (5,288명)540,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월드프렌즈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월드프렌즈의 핵심가치 1.고통 받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부둥켜안습니다. 2.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월드프렌즈 사명 1. 국내외 빈곤과 재난, 굶주림, 질병퇴치 등 고통 받는 아동들의 인권을 존중합니다. 2. 지구촌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통하여 글로벌 인도주의를 실천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5,862명이

9,8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월드프렌즈2023. 01. 27
“힘들고 버겁지만, 희망을 놓지 않겠습니다.”

지영(가명) 씨는 일을 하던 중 허리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되고 말았습니다. 마비로 인해 걷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배뇨장애로 인해 기저귀를 착용하고 하루하루 약으로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절실한 노력 끝에 어딘가를 딛고 일어날 수는 있을 정도로 나아지게 되었지만, 약이 없으면 통증으로 생활이 불가능하고 불면증과 우울증, 피해망상에 대인기피증으로 매일 4~5종류의 약을 먹고 있습니다. 아들 시우(가명)는 3살이 되었을 때 지적장애 3급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ADHD까지 앓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된 시우. 지영 씨는 자신의 몸이 아픈 것보다 그로 인해 아이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돈이 없어 중단된 시우의 치료가 속히 시작되기만을 바랐습니다.

시우와 어머니

시우와 어머니

여러분의 나눔과 응원을 지영 씨와 시우에게 전달했습니다.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참여와 나눔으로 9,800,000원의 목표 금액을 100%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근심과 걱정, 우울증 속에서 지내던 지영 씨에게 10개월간 지원된 생계비와 시우의 심리치료비는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이었습니다. “매달 수급비로 어렵게 생활하던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시우의 치료비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후원자님들의 힘으로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됐어요. 아직 분노나 좌절이 조금 남아 있어 가끔은 제 속을 애 태우기도 하고 밤 늦게까지 노는 날도 많지만 요즘엔 그래도 학교 끝나고 바로 오고 선생님들께서 칭찬도 많이 해주십니다. 전부 여러분의 힘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라며 지영 씨는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시우는 키도 많이 컸고, 몸무게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학교 수업 시간

학교 수업 시간

아들에게 밝은 모습, 안 아픈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엄마

지영 씨는 최근 봉와직염으로 수술을 한 차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 지금은 다리 골절 및 염증으로 3주째 붓기가 빠지지 않아 깁스를 하고 있습니다. 더 챙겨 주지 못하고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습만 보여 시우에게 늘 미안하지만, 심부름도 잘해주고 숙제도 잘하고 있어 참 대견하다고 합니다. 차츰차츰 두 식구 모두 불안, 우울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아가며 행복한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월드프렌즈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미혼모 가정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