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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하하호호 웃으며 밥 한 끼 하고 싶어요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52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13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6명)751,000
  • 참여기부 (4,043명)475,4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은 중랑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 교육문화, 돌봄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입니다. 복지관은 모두가 서로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존중하면서 이해하기 위해서 소통과 공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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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신내종합사회복지관2022. 05. 10
상일 씨가 치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상일씨(가명)는 보육원에서 자라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18세에 퇴소하면서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나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혼자 생활해 왔습니다. 그러던 상일씨에게 계속해서 안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일하기 위해 운전하던 차량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그 당시 눈과 치아가 망가졌지만, 경제적인 비용으로 치료도 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에서야 그때 치료하지 못한 눈과 치아에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치아가 망가지면서 많은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좋아하던 김치도 먹을 수 없게 되었고, 고기를 씹는 일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던 중 복지관을 통해 치과 치료를 도움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큰 금액으로 도움을 받기도 치료하기도 꺼려졌지만, 사회복지사의 설득으로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핸드폰도 잘 사용할 수 없었던 상일씨는 사회복지사가 읽어주는 댓글과 응원의 말들로 조금씩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담당 사회복지사와 상담하는 상일씨

담당 사회복지사와 상담하는 상일씨

이제는 웃을 수 있습니다

치과를 다니면서 열심히 치료하였습니다. 어려웠던 단어들과 치료 방법이었지만, 치과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주어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했던 치아를 발치하고 크라운 과정을 거치면서 상일씨는 점점 치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늙은이를 위해 그렇게 많은 사람이 도움을 줬다는 게 고마울 뿐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관리해서 오래오래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지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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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게 된 상일씨

치과 치료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게 된 상일씨

상일씨의 임시 틀니

상일씨의 임시 틀니

상일씨의 임시 틀니

상일씨의 임시 틀니

틀니 제작 전 임시 틀니를 통해 맛있는 고기와 반찬을 먹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상일씨는 새로운 삶에 대한 의욕을 찾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합니다. 상일씨를 응원해주셨던 4,136명의 모든 후원자분들 덕분에 상일씨는 친구들과 하하 호호 웃으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마음 모아주신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