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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어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43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13명)8,914,000
  • 참여기부 (7,921명)1,086,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태어나자마자 보청기를 착용한 아이

“승호야 놀자!”, “아들, 밥 먹어!” 아이들이 지겹도록 듣는 소리지만, 승호는 듣지 못합니다. 태어나자마자 청각장애 판정을 받은 승호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기도 전에 보청기를 착용했습니다. 보청기 없이는 자신의 목소리도, 엄마와 아빠 그리고 친구의 웃음소리도 들을 수 없습니다. 엄마, 아빠는 모든 게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승호의 건강을 위해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고액의 보청기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곳이 있지 않을까 여러 곳을 알아보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의 유일한 소원은 승호에게 아름다운 세상의 소리가 닿는 것뿐입니다.

순음청력검사 중인 승호

순음청력검사 중인 승호

26개월 언어 수준을 가진 11살 아이

승호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또래보다 성장이 느립니다. 보청기를 꾸준히 착용했지만, 승호의 청력 상태에 적합한 소리 자극이 이루어지지 않아 청각발달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어머님, 승호 언어발달이 생각보다 많이 늦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현재 26개월 수준이에요.” 올해 11살인 아이의 청력수준이 26개월이라니... 엄마는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맞춘 보청기가 알고보니 아동용이 아닌 노인에게 더 적합한 보청기였습니다. 일상생활과 언어치료를 병행해오던 승호는 맞지 않는 보청기 때문에 11년간 세상의 소리와 자극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입니다. 아이에게 꼭 맞는 보청기라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큰돈을 빌려 구매했던 1천만 원의 보청기... 엄마, 아빠는 본인의 잘못으로 아이가 잘못된 것 같아 미안함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좌절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멈춘다면 승호를 위한 가족의 노력이 무색해집니다. 승호에게 맞는 보청기를 다시 제작하여 맞추고, 언어치료를 병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일 이름 말하기 치료 중인  승호

과일 이름 말하기 치료 중인 승호

엄마가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생활비를 아무리 아끼고 아껴도 너무 빠듯한 생활에 어쩔 수 없이 승호의 재활치료 횟수를 줄일 수밖에 없었어요. 아이의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장 먹고 살기 어렵다 보니... 부모로서 아이에게 더 좋은 건 못해줄 망정 치료 횟수를 줄이다니 가슴이 찢어지는 기분이죠.” 승호네 가족은 아빠의 월급 230만 원으로 생활합니다. 많지 않은 돈이지만 소득이 있어 보청기 지원 대상에 들지 못하는 수호는 보청기 제작 및 구매비용을 자부담 해야 합니다. 온종일 승호를 돌봐야 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생활비를 줄이는 일뿐입니다. 돈 걱정 없이 수호가 세상과 교감할 수 있도록 성능이 좋고, 꼭 맞는 보청기를 사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발음치료 중인 승호

발음치료 중인 승호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마음껏 들었으면

승호는 그림 그리기와 춤추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쁜 색종이를 골라 여러 모양으로 종이접기를 하는 것도 취미입니다. 가끔 귀가 들리지 않는 아이라는 걸 잊을 정도로 모든 일에 열심이고, 노력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똑똑한 수호입니다. 승호가 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엄마와 아빠의 웃음소리도, 그토록 좋아하는 친구들의 목소리도 잘 들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승호가 얼마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지 직접 듣기 위해선 더 잘 듣고 더 잘 말하며 밝은 모습을 유지하도록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의 후원금은 승호의 보청기 교체비용과 언어치료비용으로 사용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 모금기간2021. 11. 08 ~ 2021. 12. 26
  • 사업기간2022. 01. 19 ~ 2022. 05.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본 모금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청능언어재활치료 5만원*월8회*13개월5,200,000
  • 감각통합재활치료 5만원*월8회*12개월4,800,100
목표 금액10,000,100

보청기 교체비는 다른 자원으로 대체하고, 청능언어재활 및 감각통합재활치료비로 전액 지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