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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여성을 위한 의료/생필품 지원

사단법인 아디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61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96명)4,558,400
  • 참여기부 (4,422명)441,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아디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아디'는 아시아 분쟁지역의 사람들과 배우고 함께 성장하여 인권과 평화를 실현합니다. 아디는 순우리말로 배의 돛을 고정시키는 아딧줄의 다른 표현으로 아시아의 존엄성을 증진하기 위해 인권, 평화, 개발이라는 돛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나아가겠다는 의미입니다. 아시아의 존엄성 주도(이니셔티브)라고 직역할 수 있습니다. 푸른색은 평화, 행복, 희망을 추구하는 색이고 동시에 다이나믹한 역동성을 담는 아디의 활동을 전하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수 십년째 이어진 무력 충돌... 가자지구의 이야기

2021년 5월 중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는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공격이 1주일 이상 진행됐습니다. 이후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을 선언했지만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의 공중 폭격은 간헐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력 분쟁이 발생할 때 여성과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는 가장 큰 피해를 받게 됩니다. 가자지구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팔레스타인에서의 여성과 아동은 필요한 의료품과 생필품을 제공받지 못한 채 올해 5월 이전부터 계속되었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아디는 분쟁 지역의 여성과 난민을 지원하고 이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째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힘겨워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생필품을 지원하여 긴급한 상황에 작은 희망을 전하고 한국 시민사회의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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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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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이 오더라도 내 집에서 있자고 다짐했습니다.”

지난 5월 중순, 집근처 사원이 폭격을 맞은 날 인근 병원으로 피신을 갔던 아미라(34, 여). 걱정이 앞선 그는 잠을 잘 수도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죽더라도 내 집에서 죽겠다며 집에 돌아온 사흘째 되는 날 이스라엘군은 사전 경고도 없이 그의 집을 공격했습니다. 폭탄 3발. 그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 딸아이를 잠시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충격과 공포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그는 전쟁이 끝났다는 발표를 듣고서도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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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희생자는 팔레스타인 민간인입니다

아미라의 집이 파괴된 것은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의 시위를 강경진압하고 이에 대해 하마스가 로켓포 공격을 하고 이스라엘이 또 보복 공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가자지구 폭격으로 어린이 65명과 여성 39명을 포함하여 256명이 사망했습니다. 2,000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그 중 상당수가 아동과 여성입니다. 15,000여 주택이 파괴됐고 1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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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더 취약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여성들

팔레스타인 여성들은 유독 취약한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폭격 때문에 발생한 유독가스를 흡입한 여성 70명이 유산했습니다. 암과 같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은 11일 동안 적절한 치료도 약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대피소에는 여성을 위한 기본적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폭격 때문에 공장과 설비가 파괴되어 여성 실업률이 48%까지 증가했습니다. 폭격이후 가정 폭력도 여성 살해사건도 늘었습니다. 아미라의 고향 가자지구는 이번 폭격이 있기 훨씬 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감옥으로 악명높습니다. 이스라엘은 2007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하자 이를 봉쇄하여 상업 물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했고, 2008~9년 공습과 지상 침공, 2012년과 2014년의 폭격에 이은 이번 공격은 가자지구를 다시한번 인도적 위기의 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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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다시는 잃고 싶지 않아요. 제 아이는 저의 전부이거든요"

어디든 삶의 가치는 같습니다. 자신과 가족, 그리고 커뮤니티가 일구어 가는 일상과 그 속에서 일구어내는 행복과 희망. 우리가 계속 살아갈 이유이자 힘입니다. 계속된 공습과 공격으로 파괴된 잿더미에서 가자지구의 여성들이 다시 일어나 일상을 복구하고자 합니다. 무너진 벽을 다시 세워 창을 달고 지붕을 잇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족의 죽음과 파괴로 인한 트라우마도 조금씩 대응 합니다. 이들이 원하는 일상은 우리가 이미 누리고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실감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아들딸, 손녀, 손자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쟁없이 다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적당한 직업을 갖고 아이들 교육하고 전기와 깨끗한 물 처럼 기본적인 것들을 누리며 살고 있어요.” “여성의 현실이 변했으면 좋겠어요. 저의 건강을 되찾고 아무도 나를 통제하지 않는 독립적인 삶을 살고 싶어요.” 이제 이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도록 당신의 응원이, 우리의 연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사단법인 아디에서는 팔레스타인 여성위원회연합(UPWC)이 함께 지난 5월의 폭격으로 피해를 입고 일상을 복구하고자 하는 200여 명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여성 피해 생존자들에게 식료품과 의료 용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끝이 없는 전쟁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가자지구 여성을 위해 의료/생필품을 전달해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아디
  • 모금기간2021. 12. 22 ~ 2022. 01. 15
  • 사업기간2022. 03. 01 ~ 2022. 05.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ㅇ 식료품+의료품 쿠폰 구매 : 5,000,000원 / $50*80가구 (환율 $1=1250원)5,000,000
목표 금액5,000,000

자부담금이 있어 실제 집행금행은 결과보고서와 정산보고서에 기재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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