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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와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노력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복지관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예방 접종자에 한해 운영을 재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도 일상 생활 회복을 위해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이 부쩍 추워진 만큼 외부로 향하는 어르신들의 발걸음만큼은 가볍지 않습니다.

날이 추워지는데 몸도 춥고 마음도 춥네

날이 추워진 만큼 어르신들은 외부 활동에 더욱 취약하며, 집에서 지내는 시간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한00 어르신은 “이제 예방 접종자에 한해 복지관에서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고, 무료 식사도 이용할 수 있는데 마스크는 계속 쓰고 있다는 사실은 작년과 다르지 않아 씁쓸해. 어르신들과 커피나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데 그 시간이 참 그립다”, 이00 어르신은 “이전에는 복지관에 나와서 운동도 하고 움직이면서 활동을 하니 밤에 잠도 잘 오고 밥도 잘 먹었는데, 요새는 거의 집에만 있다 보니까 낮인지, 밤인지 밥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잠도 졸리면 자다 보니 밤에 잠도 잘 안 오는 것 같아”라며, 우울감과 불면증 등 건강 악화에 대한 걱정을 나타내고 계십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큰 일교차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어르신들이 겨울대비 감기 예방과 불면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계절에 알맞게 수확한 과일은 제철이 아닌 과일보다 영양소,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더불어 과일은 사과 반쪽, 혹은 귤 2개로도 충분히 하루 비타민 권장량을 채울 수 있어 노인분들의 면역력 증진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복지관에서는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사회 내 건강·정서상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타민 가득한 과일청을 전달하여 비타민 섭취를 돕고 면역력을 향상을 지원할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드신 과일청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깁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불면증, 건강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어르신들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의 감기 및 질병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는 대추와 생강으로 청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선물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이 댁에서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