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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어르신들께 2022년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떡국을 대접해드리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설날은 건강하고 희망찬 일 년이 되기 위해 소원도 빌고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 덕담도 나누는 행복한 날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 설날은 갈 데도 없고 문 연 곳도 없어 집안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서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날입니다.

따뜻하고 온기 가득한 떡국

“설날이라고 뭐 특별한 거 있나, 하루하루 다 똑같은 날이지”

거동이 불편한 손○○ 어르신은 특별히 병원 약속이 있지 않는 한, 거의 집안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며 물에 말은 밥으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설날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떡국은 혼자 먹기에 양도 많고 손도 많이 가기에 아무리 설날이라도 혼자 먹는 한 끼를 위해 떡국을 하기는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외롭고 고독한 독거 어르신의 모습

우리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급식 지원사업 대상자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주는 하루 한 끼 식사가 대부분인 분들이 많습니다. 그마저도 현재는 코로나19로 경로 식당이 운영되지 않아 2주분의 대체식을 지원받고 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부분 레토르트 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어르신들이 설날의 오순도순 모이는 가족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온기 가득한 떡국을 대접해주세요”

댁에 방문할 때마다 매번 외롭고 쓸쓸한 늙은이를 복지관에서 찾아와주는 것 만해도 고맙다고 하시는 거동이 불편한 손○○ 어르신의 2022년 소원은 그저 온기 가득한 떡국 한 그릇을 먹고 올 한해도 건강히 무탈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겐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이며 누군가에겐 먹고 싶을 때 언제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떡국을 이번 기회에 외롭고 고독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는 외롭고 고독한 독거 어르신들이 오순도순 모이는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떡국을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역 어르신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동참해주세요!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떡국에 담아 저소득 어르신들에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