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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사랑의 김장김치

반송 BMC 아파트에는 1,050세대의 이웃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약 71%에 해당하는 749세대가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저소득 밀집 지역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 상황과 추운 계절이 다가오자 우리의 이웃들은 이번 겨울에도 김장김치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복지관에 후원해주시던 분들 또한 이전보다 상황이 좋지 않아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이웃들이 차디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포장이 완료된 김장김치

겨울이 되면 더욱 깊어지는 한숨

우리 반서복지관이 위치한 반송 BMC 아파트에는 1,050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세대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71%의 주민이 저소득층인 지역입니다. 이들은 겨울철이 되면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식사를 위한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후원 업체들이 상황이 어려워져서 이번 김장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비용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의 지역 주민들은 올해는 김장김치가 어떻게 지원되는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반찬 그 이상의 의미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반찬인 김치,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반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웃에게 김장김치는 끼니와 함께하는 반찬을 넘어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바쁜 업무로 인해 자주 뵙지 못하는 어르신을 김장김치 배달을 통해 만나게 되면 진심으로 반가워하고 고마워하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식사의 반찬으로 사용되는 김치의 역할을 넘어서 따뜻한 손길을 나눌 수 있는 김치 배달, 함께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배달되는 김치열차

다시 출발하는 김치 열차!

2021년 우리의 이웃들을 위한 김장 행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2021년 12월 우리의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김장김치를 선물하여 이웃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고 더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매년 겨울 출발하는 김치 열차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 주민에게 도착합니다. 매 역마다 정확하게 도착하는 열차처럼 이웃들을 위해 확실하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란 단순한 밥반찬이 아닌 겨울을 이겨내고 외로운 일상 속 지역사회의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올해 유난히도 추울 것으로 걱정되는 겨울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의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이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어 이들이 겨울과 코로나로 인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