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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어느 50대 가장의 눈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11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47명)7,949,200
  • 참여기부 (1,866명)152,000
  • ARS기부금29,4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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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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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2023. 12. 22
벼랑 끝에 선 50대 가장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6년 전, 갑작스럽게 아내가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호정 씨는 세상이 무너진 것만 같았습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가정을 뒷받침하던 아내는 이제 누군가의 도움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없습니다. 마치 매일을 벼랑 끝에 서있는 것만 같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내가 쓰러진 후, 희소병인 바라캇 증후군과 중증 뇌병변 장애, 지적 장애를 가진 첫째 창은이를 재활시설에 맡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홀로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을 돌보며 생계를 유지했는데요. 월 400만 원 이상 발생하는 병원비와 간병비, 두 자녀의 교육비로 경제적 부담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EBS나눔0700과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으로 의료비와 생계비, 교육비, 물품 구입비 등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작년 9월 첫째 창은이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후원자분들께서도 호정 씨와 그 가족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호정 씨와 나들이 중인 아들들

호정 씨와 나들이 중인 아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