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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냥 물 말아서 김치랑 먹었지요..."

어르신들의 일상에 가장 중요한 일은 한 끼라도 잘 챙기는 것입니다. “어제는 김치랑 밥이랑 먹었고…. 오늘도 그냥 물 말아서 김치랑 먹었지…. 먹을게 없으니 식사를 챙기는 게 제일 걱정이죠”, 재가복지사업 이용 어르신들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몸이 불편해 집에서 조리를 하기 어렵습니다. 반찬을 구입하기에는 그 비용마저 부담되어 발걸음을 돌리게 됩니다.

독거어르신이 반찬없이 식사하시는 모습

어르신,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어르신의 영양 관리는 성장기 어린이보다 각별한 신경을 써야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식사량이 줄고 혼자 생활하다 보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여러 가지 노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영양 상태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영양이 부족할 경우에는 더욱 감염성 질환뿐 아니라 만성 질환에도 취약해질 수 있으며, 사망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로운 어르신에게는 삼시세끼 제대로 먹는 것이 ‘보약’입니다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배고픔에 연휴가 있나요? 그냥 밥이랑 김이랑 주먹밥 만들어서 그걸로 하루 버티는 거죠”. 독거어르신의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칼슘, 비타민 섭취량이 하루 권장량에 절반도 미치지 못합니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밑반찬을 주 2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방치되어 건강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독거 어르신에게 제공 되는 밑반찬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세요. 밑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드리고 싶습니다.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정서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모금하는 금액으로 독거 어르신께 일 년간 밑반찬을 지원해 드릴 수 있게 됩니다. 매주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세요.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