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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현수막, 무슨 일이야?

선거 때마다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은 대부분 폴리에스터(플라스틱) 등 화학섬유 원단으로 제작되어 매립해도 잘 썩지 않는, 쓰레기 증가의 원인이 돼요. 또한 소각 시 유해물질,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 오염과 자원낭비 뿐만 아니라 처리 시 국민세금을 낭비하는 불필요한 홍보물로 전락하고 있어요. 이러한 선거현수막은 2017년 대선 2만여 개, 2018년 지방선거 13만여 개, 2020년 총선 3만여 개 사용됐으나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폐기물로 처리되었어요. 지금 이대로라면 2022년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폐현수막은 약 20만개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요.

자연과 공생하는 탄소중립사회를 향해 삶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폐기물과 자원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은 전 세계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당면한 시급한 과제랍니다. 전 국민들이 비닐 한 장, 플라스틱 빨대 한 개라도 줄이는 이 상황에서 정치인, 정부는 더욱 앞장서서 플라스티과 쓰레기 감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모범을 보여야 하는 시점이에요. 그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선거현수막 사용금지]입니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거에서 선거현수막을 설치하고 수거하고 폐기하는 일이 과연 더 나은 환경일까요?

거리에 펄럭이는 선거현수막 NO! 랜선타고 온라인 선거홍보 YES!

안전안내, 긴급재난 문자도 휴대폰으로 확인 할 정도로 삶의 패러다임이 바뀐 현재, 선거홍보 역시 온라인만으로도 충분해요. [선거현수막]을 사용하지 않으면 [쓰레기 ZERO, 탄소배출 ZERO, 세금사용 ZERO]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어요! 건강한 사회는 곧 지구의 행복과 우리 삶의 행복이에요. 다가오는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선거현수막 사용이 원천 금지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