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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채워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겨울나기!
코로나19로 인해 끝날 줄 모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설에는 봉사자들의 발걸음도 그동안 경제적으로 후원해주시던 분들의 후원도 줄어들어 지역아동센터나 시설은 아이들 급식에 빠질 수 없는 김치 걱정을 할 정도로 상황이 어려웠습니다. 아이들에게 김치부침개며, 김치볶음밥, 볶음김치, 김치찌개라도 해 주려면 김치가 기본인데 올해는 수년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김치를 비롯한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 아이들의 끼니를 챙겨야 하는 급식 선생님의 걱정은 말이 아니었답니다. 한창 성장할 나이, 돌아서면 배가 고픈 아이들을 챙겨야 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선 이번 겨울 채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고요. 그런데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아이들의 겨울 반찬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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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가 어려워 온종일 센터에서 보내다 보니 쌀이며 김치와 같은 부식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상황에 가슴 졸이던 센터 선생님들의 감사 인사와 갓 버무린 김장김치와 함께 차려진 밥을 맛나게 먹던 아이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피어났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멀게만 느껴지던 "우리"는 김치를 나누는 따듯함으로 인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따듯한 관심과 후원으로 "마음의 거리" 좁히기에 동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