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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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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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아늑해진 대박이 할아버지 댁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한 유기된 강아지 대박이의 할아버지, 김성수 할아버지를 기억하세요? 6.25전쟁 당시, 부모를 잃고 거리에서 노숙자로 살던 김성수 할아버지는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연숙 할머니를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이뤘습니다. 주인에게 버려진 강아지 대박이를 자식처럼 지극정성으로 키우실 정도로 정이 많고 따뜻한 김성수 할아버지와 이연숙 할머니를 보며 많은 분이 감동을 받으셨는데요. 시골 마을에 지어진 지 100년도 넘은 흙집에서 부부가 함께 거주하다 보니 보일러도 고장 나고, 상하수도 연결도 되지 않아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아내와 대박이의 건강을 위하여 집을 고치고 싶지만,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할아버지는 고액의 수리비를 감당할 길이 없었다고 합니다.
김성수 할아버지와 이연숙 할머니
방송 이후 많은 후원자분의 도움과 관심이 이어졌고, 할아버지 가정에 가장 시급했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보일러 수리와 싱크대 설치를 대대적으로 공사 진행한 결과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성수 할아버지는 후원자분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대박이는 건강하게 잘 있다며 앞으로도 잘 살겠다는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할아버지 가정에 밝은 미래를 위하여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