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열사의 시선 끝에서 내일을 위한 작은 시도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과거의 미래였고, 훗날 우리가 돌아볼 과거이기도 합니다. 과거의 수많은 사람들 또한 ‘오늘’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은 안녕한 오늘을 보내기 위해 불의에 항거하고 부당함에 맞서 싸웠습니다. 4.19혁명, 5.18광주민중항쟁, 6월항쟁, 촛불항쟁까지. 우리는 그 누구보다 짧지만 긴 오늘을 보내왔습니다.

오늘 하루 다들 안녕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그리고, 과거의 오늘 수많은 사람들이 해온 투쟁 속에 맨 앞자리에 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열사’들이라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안녕한 오늘을 보내기 위해 과거 열사들이 어떻게 ‘오늘’을 고민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열사들이 어떠한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열사의 시선을 따라가는 여정

열사의 시선으로 역사를 보겠다는 것은 그 시대의 한 가운데서 그 열사가 어떤 고민을 했는지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 열사의 고민을 온전히 이해하고 그와 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대의 시각을 익히지 않으면 현재는 더더욱 올바르게 해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과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우리는 올바른 역사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것으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작은 시도를 해나가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역사동아리 사다리에서 역사를 바꿔온 사람들의 시각을 조명하려 합니다.

더 나은 미래의 오늘을 위해, 열사의 시선에 함께 해주세요!

그렇기에 저희 역사 연합소모임 <史다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열사의 내일을 위한 작은 시도들을 “영화”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영화제로 과거 열사들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었는지, 그 열사의 시선 끝에서 우리는 어떠한 내일을 시작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더 나은 미래의 오늘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으로 열사의 시선에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