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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의 행복 추구와 권익 보호, 복지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역주민과 소통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열린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이웃 간 관계망 확장과 주민의 주도성 강화 활동을 전개하여 이웃이 함께 잘 사는, 서로 돌봄 문화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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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한 번뿐인 특별한 생신잔치!
"코로나지만 팔구순은 못 참지!" 특별한 대접을 받아 마땅한 팔구순이지만 우리 어르신들은 생신을 잊고 지내십니다. 특히 코로나로 올해 생신은 유난히 더 쓸쓸하게 느껴졌는데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생에 한 번인 팔구순 생신을 특별한 하루로, 어르신을 소중한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떠들썩한 잔치는 열지 못하지만 우리만의 소소한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화장도 거의 2년만에 하는 거 같아."
소규모로 진행한 팔순 사진 촬영이지만 이미용봉사자를 모집하여 화장도 해 드리고 머리도 만져드렸습니다. 코로나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2년 만에 화장을 한다는 어르신도 계셨고, 남자 어르신은 쑥스러워 하셨지만 이내 꾸며진 모습을 보고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복지관 강당이 팔순잔치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쁘게 꾸미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개인 촬영 후, 팔순을 맞이한 다른 어르신을 축하하고 함께 기념 촬영도 합니다. 한복을 입은 어르신도 계시고, 평소 좋아하던 본인의 옷을 입은 어르신도 계십니다. 어르신들이 진정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의 기호를 반영한 잔치를 열었습니다.
"쓸쓸하게 보낼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고마워요."
사진은 액자에 담아 선물과 함께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전달해 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은 잊지 못할 하루였다며 무척이나 행복해 하셨습니다. 복지관 덕분에 살아갈 힘을 얻는다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도 전해 주셨습니다. 후원자님의 사랑과 나눔에 복지관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외로운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잘 차려진 생일상 그 이상의 사랑의 온기와 정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