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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역은 청춘! 청춘역입니다

시니어벤져스 사회적협동조합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99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04명)534,800
  • 참여기부 (8,892명)1,773,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시니어벤져스 사회적협동조합

프로젝트팀

'시니어벤져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어르신들에 문화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어르신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국가 사회 발전과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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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역은 청춘, 청춘역입니다!

누구나 '늙음'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오늘이 나의 가장 젊은날 입니다. 몇날 며칠 가슴을 설레게 했던 영화, 친구들과 삼삼오오 나눠 먹던 도시락 그리고, 친구들이 일하는 곳... 지하철의 '노약석'은 나중에 우리 모두가 앉을 좌석입니다. 오늘 어르신이 행복을 누린다는 것은, 내일의 나 역시 행복할 것이라는 ‘약속’과도 같기에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진심'이라는 따뜻한 문화 충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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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문화공간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정’과 ‘효’의 나라,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에서 실버영화관이 시작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고 이유있는 도전이였죠. 실버영화관은 서울의 중심 종로3가 허리우드극장에서 제일 먼저 개관하였는데요. 설립자는 당시 당시 36세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어느날 죄송함에 눈물이 왈깍 쏟아졌습니다. 70세 넘은 어르신이 가슴 한 켠을 부여잡으며 말씀하셨습니다. 한강의 기적, 월남참전용사,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노력이 이 나라 경제 부흥의 초석이 되었는데 고생해서 발전시켜 놓으니, 이제는 손님 떨어진다고 나가라는 거야. 무슨 때만 되면 고맙다며 입에 발린 소리나 하고 너희는 안 늙냐?" 이미 은퇴하여 시간은 많은데 갈 곳은 없고 더위를 피해 카페갔더니 다 마셨으면 나가라는 젊은 종업원과 실랑이를 한 어르신들은 우리의 어머니이고 아버지입니다. 어르신의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니 어르신들은 제발 내 얘기를 들어달라고 점점 크게 말했을것이고, 우리는 이를 해결하기보다는‘불통’이라며 사회문제로 치부해버렸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시니어벤져스사회적협동조합은 이 문제를 해결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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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엘리베이터가 있던 곳, 지금은 추억의 명화를 2천원에 볼 수 있는 실버영화관!

어르신 문화의 시작은 '문화로 친구되기' 였습니다. 이제 어르신은 스크린을 친구삼아 그들의 스타를 다시 볼 수 있는 실버영화관이 생긴 것이죠. 이곳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전쟁과 평화, 애수 등 많은 고전 명작을 큰 글씨 자막과 선명한 화질을 통해 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돈 2천원으로 말이죠. 국내 최초의 엘리베이터가 있었던 낙원악기상가 4층 허리우드극장이 대한민국 1호 실버영화관이고, 안산 중앙역의 안산명화극장, 천안역에 어르신문화쌀롱, 부산 인생극장등 지역에도 어르신을 위한 극장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어르신의 문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착한 문화고리로 선순환되고 있는 것이죠.

종로3가 실버영화관 (구 허리우드극장)

종로3가 실버영화관 (구 허리우드극장)

우린 옛날에 극장에서 쇼를 봤는데, 그런 날이 다시 오려나

하루 1,500~2,000명의 어르신이 찾는 실버영화관, 대한민국 멋쟁이 어르신이 여기 다 계십니다. 시니어벤져스 사회적협동조합은 10여년간 실버영화관을 운영하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할 일이 있는 어르신, 약속이 있는 어르신, 즐길 거리가 있는 어르신이 가장 건강하다는 것을 말이죠. 10년간 극장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은 항상 기대에 차 있고 스스로를 가꾸면서 더 건강해지고 늙음이 잠시 멈춰 있음을 보았습니다. 극장에 와서 극장 직원에서 소박하게 하는 말 "혹시 극장에서 쇼는 안하나? 우린 옛날에 다 극장에서 쇼를 봤는데... 무리겠지?" 그래서 저질렀습니다. 추억의 그때 그시절 쇼! 어르신은 최고 스타 송해, 남진, 현미, 조영남, 김세레나, 송대관, 김상희, 진성, 김용임, 조항조, 현숙, 배일호, 전원주, 남일해, 은방울자매, 쟈니리등이 총출동하여 극장쇼를 5천원에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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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공연장 관람모습

실버공연장 관람모습

도시락 경력 100년인데 어디 일할 곳 없나요?

문화활력은 생활의 활력으로 이어집니다. 60~70대 어르신이 극장에서 소일거리를 찾았고 이미 채용한 인원은 25명! 일자리가 필요했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로 극장을 휴관하면서 일자리를 유지하기가 어려웠지만 꿋꿋하게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어르신의 경험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그 수익으로 문화에 재투자하자. 지금 우리는 또 한번의 이유있는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서울의 70년대를 재현한 돈의문마을에서 “학교앞분식”을 7월 개점하였습니다. 도시락 경력 100년 어머니가 갓 지은 ‘추억의 도시락’, 서대문 명물 50년 전통의 ‘철길떡볶이’ 봉천동 45년 전통의 ‘계란말이김밥’ 이렇게 최고의 맛집을 모아 우리 어머니들이 정성껏 자식에게 싸 주는 밥상… 그리고 옛날 미숫가루는 우리의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한 먹거리입니다. 하루 150명이 오가는 옛날 학교앞분식 어떠세요? 이곳의 수익금 전액 어르신 문화를 위해 사용되며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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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벤져스사회적협동조합의 모금과 수익금은 어르신의 문화를 지원합니다

저희는 전국 실버영화관에서 더 다양한 영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영화번역과 리마스터링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소중한 모금액은 이 일을 위해 사용될것입니다. 향후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리가 멀어 극장에 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이 모금의 시작이 어르신의 문화생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에게 갈 곳 없고 할 일 없는 무료한 삶이 아닌 문화로 꽉 채워진 문화적삶에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고전영화 번역비 80만원 X 2편1,600,000
  • 고전영화 리마스터링비 45만원 X 1편450,000
  • 고전영화 리마스터링비 258600원 X 1편258,600
목표 금액2,30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