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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주)러블리페이퍼'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인식 개선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폐박스를 고가로 매입해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인 '페이퍼 캔버스 아트'를 제작하여 판매합니다. 이 과정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수익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가, 안전을 지원하는 선순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친고령, 친환경 (인증) 사회적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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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그냥 즐겁더라고~
러블리페이퍼에서 19년 7월부터 일하고 계시는 정00어르신(여/82세)께 물었습니다. "어르신. 러블리페이퍼에서 일하시니까 어떠세요?" "돈을 떠나서 그냥 즐거워, 소풍가기 전날처럼... 설레임! 그 설레임. 그냥 즐겁더라고~" 이 질문을 던졌던 대표는 머리가 '쿵!' 했습니다. 그저 어르신께서 '폐지 줍는 것보다 돈 더 많이 벌고 편하게 일하니까 좋지~'라고 말할 줄 알았던 것이죠. 대표가 예상한 답변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80대의 할머니도 설레고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8년간 폐지수거어르신들과 함께 해온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러블리페이퍼에서 정규직으로 함께하고 계신 어르신들
배고픔은 견딜만해... 정고픔은 갈수록 힘들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폐지수거어르신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홀로"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지난 8년간 정말 많은 어르신들을 거리에서 만났지만 누군가와 파트너가 되어 2명이, 3명이 함께 폐지를 수거하는 장면을 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은 어떠신가요? 여전히 어르신들이 홀로 일을 하고 계신가요? 지금 한번 홀로 폐지를 수거하시는 어르신들을 머리에 떠올려보세요? 어떤 도움이 필요할 것 같으신가요? 손수레 뒤를 밀어 드릴까요? 아니면 떨어진 폐지더미를 올려드릴까요? 그렇게 도와드리고 나면 어르신들은 다시 '혼자'가 됩니다. 전 어르신들께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친구'라고 생각됩니다. '배고픔'보다 더 무서운게 바로 '정고픔'이니까요...
8년 전 만난 폐지수거어르신의 뒷 모습
젊은 친구와 함께 떠나는 설레는 여행!
러블리페이퍼는 2018년, 2019년 각각 폐지수거어르신 20명과 청년 20명이 만나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이를 떠나 함께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미술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힐링 여행까지 함께하였습니다. 봄 꽃이 활짝 핀 어느 날 함께 떠난 여행에서 어르신들과 청년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년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싶었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20년부터는 올해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이따금 함께 떠났던 여행을 추억 삼아 이야기 하시고는 합니다.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어22년 봄에는 다시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만나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시간들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동안 러블리페이퍼와 함께 하고 계시는 폐지수거어르신 20명과 청년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하고 청년자원봉사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파트너가 되거나 프로그램 활동 진행요원으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19년 가을 나들이 사진
마음을 나누고 함께 떠나자!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밌는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선물도 드리고 미술심리 프로그램도 겸하여 어르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에게도 공감과 감동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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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그때로 돌아가요~
'코로나19'로 너무나도 달라진 일상에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폐지수거어르신들께 청년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마스크를 벗어버리고 18년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지지와 후원,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함께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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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안전! 방역 나들이~
코로나 19 유행이 좀 처럼 가시지 않은 요즈음,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부터 간다고 하니 덜컥 겁부터 납니다. 러블리페이퍼는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 메뉴얼을 갖고 운영하겠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체 인원(40명)을 각 20명씩 분산하여 2번의 나들이(여행)을 가고자 합니다. 한번에 어르신 10명과 청년 10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하여 40인승 버스안에서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사전 프로그램 및 식사 등의 모임시에도 4인 이하 자리배치 및 칸막이 설치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개인방역과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등 준수하며 안전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참가자 전원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구성 2. 나들이 시행일 기준(22년 3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준수 3. 예정된 22년 3월 코로나19 확산 및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시행하지 못할 시 22년 10월로 변경하여 진행 4. 필요시 9인승 차량을 10대 운영하여 1대 당 4명만 탑승하여 인원 분산 5. 손소독, 마스크, 열체크 등 개인방역 철저(러블리페이퍼 대표 동행 및 방역 관리자 역할 수행) 6. 각 워크샵 프로그램 및 식사 시 1테이블 당 4인 이하 규정 준수 및 칸막이 필수 설치 6. 간호사들과 함께 동행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함.
러블리페이퍼 소개영상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주)러블리페이퍼
- 모금기간2021. 10. 01 ~ 2021. 12. 25
- 사업기간2022. 03. 25 ~ 2022. 10. 07
- 영수증 발급기관함께일하는재단
본 모금은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공간대여료 500,000*1회500,000원
- 강사비 1명*4시간*100,000원400,000원
- 식비 12명*15,750원189,000원
- 간식비 12명*6,500원78,000원
- 교통비(선박 운임료 차량 2대*7,750원)15,500원
- 프로그램비(레일바이크) 12명*8,000원96,000원
- 기념품(사진액자) 10명*12,000원120,000원
- 재료비(페이퍼 캔버스) 10명* 5,830원58,300원
- 어르신 지원비(쌀) 30명*49,500원1,485,000원
- 어르신 지원비(생활용품) 30명*51,383원1,541,500원
1. 코로나로 인한 활동 시기 변경 당초 예정된 활동 시기가 코로나로 인하여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예정된 협력 봉사자들의 모집과 함께하게 된 청년 봉사자들이 개인 사정 등의 이유로 참여에 차질이 생긴 상황에서 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는 없으므로 어르신 10분과 가능한 청년들이 나들이에 참여하였습니다. 2. 인원 감소에 따른 예산안 변경 1) 인원이 변경되면서 버스대여보다 러블리페이퍼 차량 2대를 활용하여 당초 버스대여비 80만원을 어르신들 쌀 지원비로 대체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을 지원하였습니다. 2) 계절과 어르신 건강상태상 장시간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예정된 저녁식사 비용을 대체하여 어르신들 쌀지원과 생활용품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예산변경에 따른 반응 당초 10분의 어르신들에게 쌀과 선물을 드리고자 했는데 인원이 늘어서 사정상 나들이를 함께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