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쓸모없는 사람은 없듯이, 쓸모없는 물건도 없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한 해에 10여 명이나 교통사고로 돌아가신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2018.08.16 요양뉴스 참조) 참살이가 운영되고 있는 경북 구미 지역에서도 지난해 1월, 새벽에 폐지 줍는 어르신이 길을 건너다가 돌아가신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생계지원금이나 기초노령연금만으로는 생활비와 약값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100분 중 1분은 재활용품을 수집하신답니다. 다른 쉬운 일을 찾으시라고 하니, “귀먹고 불편한 노인들을 누가 써 준대? 이거라도 해야 손주 용돈이라도 좀 주고, 내 약값도 내지” , “그래도 이놈이 보물이야! 요즘은 파지값이 오르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주워가 잘 없어..”라고 무덤덤하게 말씀하십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발걸음, 함께 걸어요!

어르신들은 불편한 한쪽 다리로 반원을 그어가며 리어카를 몰고 오늘도 폐지와 빈 병을 주우러 어두운 밤에도 나가십니다. 그래서 ‘참살이’는 모금함을 통해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들이 거리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작은 일부터 출발하려 합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조끼와 겨울 방한복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어르신께서 일하는 도중에 맛있는 밥을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도시락 가방 세트도 함께 드리려고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도로에서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시니어층을 위해 일하는 사회적 기업 ‘참살이’는?

‘참살이’의 창립자이신 김요나단 신부님께서 2002년 구미시니어클럽을 설립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함께 나누며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컴퓨터 재활용 사업을 시작하셨습니다. 그 후 재활용품을 함께 모으는 장소를 마련하여 어르신께서 더 쉽게 모으고, 더 많은 값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마련하셨습니다. 이후 2008년에 ‘참살이’를 창립하고 재활용 사업을 확장하여 55세 이상의 시니어 계층이 평생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연대와 참살이의 수익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고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봉사하는”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 형성을 지향하며 사회적 기업 ‘참살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2

사회적기업 '참살이'의 재활용 사업장

사회적기업 '참살이'의 헌 책 기증

2021년 3월 25일, 드디어 사랑고리 사단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섬김과 돌봄의 사랑고리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비전으로, 호혜적 봉사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지원망을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지원 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폐지 수집 어르신께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참살이'와 함께 응원의 힘을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