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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아동과 노인을 위한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주세요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목표 금액6,7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630명이 참여했습니다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사랑, 애덕, 자선을 의미하는 카리타스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에 맞추어 "더 낮게! 그들이 삶의 주인입니다"라는 미션 아래 우리 지역의 주민들, 특히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사연1>"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우영이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아이들에게 집이라는 존재는 어떠한 곳일까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뛰어놀기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집이 학교이자 놀이 공간이 되어버린 요즘, 안전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적어지고 있는데, 가파른 언덕 위 열악한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된 우영이는 안전하지도, 웃음 짓는 일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도 책상에서 숙제하고 싶어요” 우영이의 부모님과 가족들은 모두 ‘삼한’ 지적장애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 경제활동이 어렵고, 사회활동이 적습니다. 우영이의 큰 형은 정신질환의 악화로 인해 몇 년 전부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누나에게 더 많은 의지를 하고 있습니다. 우영이의 가족 중 유일하게 비장애인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님에 대한 의구심은 커져만 가고, 책가방 안은 오랫동안 확인되지 못한 가정통신문과 알림장이 뒹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위해 해주고 싶은 마음은 여느 부모님들과 같지만, 따라주지 않은 현실에 막막함이 쌓여만 갑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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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된 주택모습

노후 된 주택모습

4명의 식구가 함께 지내는 방

4명의 식구가 함께 지내는 방

손잡이가 떨어진 낡고 오래된 옷장과 수납장,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등 열약한 방 한 곳에서 4명의 가족은 옹기종기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학교 숙제가 적힌 알림장을 들여다보며 바닥에 엎드려 어설프게나마 숙제를 한자씩 써 내려 갑니다. 그런 우영이의 입에서 나온 말 한마디 “엄마, 나도 책상에서 숙제하고 싶어요.”입니다. 우영이와 같은 환경의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학습 가구 및 도배·장판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연2>“집안에서라도 편하게 돌아다니고 싶어요” / “집에서조차 움직이기가 힘들어요..”

20년 전 일을 하다 쓰러지는 사고를 겪고 전신이 굳는 마비증세로 와상생활을 한 영희 씨.. 이후 다행히 회복되었지만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한 영희 씨는 2015년 갑작스레 몸 떨림이 심해져 방문한 병원에서 파킨슨병을 판정받고 지금까지도 온몸이 떨리는 증세와 하반신 근육이 빠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백내장으로 인해 양쪽 눈 시력 모두가 나빠지고 있는 상태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영희 씨는 불편한 몸으로 인해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을 복용해도 다리 근육이 계속 빠져 힘이 없고 떨림 증세가 심해져 집 안에서는 앉은 채로 엉덩이를 끌며 다니고 있어 화장실까지 가는 것조차 힘든 상태입니다.

집으로 가는 산길

집으로 가는 산길

“오래된 내 집.. 불편한 내 집..” 영희 씨의 집은 영희 씨가 결혼할 당시 남편이 직접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희 씨는 이 집을 떠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 영희 씨의 집은 오래되어 집 여기저기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앉아서 가사 활동을 하다 보니 집 내부에 있는 수돗가에서 설거지, 음식을 해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영희 씨의 신체에 맞게 집 구조를 변경하면 좋겠지만 한 달에 1인 가구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는 영희 씨에게는 큰 부담이 되어 집수리, 편의시설 설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희 씨와 같이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집안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장판, 도배와 더불어 집안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높은 문턱 제거와 경사로 설치, 화장실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으로 희망을 심어주세요!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이 위치한 김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 이웃이 많습니다. 위의 사연들처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할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노인.. 가정과 학교, 복합적인 주변 환경 문제로 인해 생애 발달 시기에 맞는 교육과 자극이 부족한 아이들.. 이들이 집에서 만큼은 편하게 쉬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김천부곡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1. 10. 01 ~ 2021. 12. 01
  • 사업기간2022. 01. 11 ~ 2022. 04. 08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도배, 장판(각 3칸) 1,100,000×1식×1세대1,100,000
  • 학습가구(책상, 의자, 책장) 700,000×1식×1세대700,000
  • 가구구입 403,750×2개×1세대807,500
  • 씽크대 1,100,000×1식×1세대1,100,000
  • 연탄보일러 1,000,000×1식×1세대1,000,000
목표 금액4,707,500

모금액 조정 및 대상세대 변경(본인거부(노인세대)로 인한 지원세대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