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항상 겨울과 같이 시린 마음

노인관련 생활서비스 지원은 늘었지만 아직 어르신들의 마음은 겨울처럼 차갑습니다. 왜 이렇게 차가울까요?? 평생의 반려자를 먼저 보내고, 홀로 외롭고 고독하게 지내는 어르신은 외롭게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삶은 무의미해지고, 고독한 시간은 마음을 더 차갑게 만듭니다.

거리의 어르신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책

내인생의 그림책

내생에 첫 그림책! 코로나로 인해 더 불안하고 외로움이 증폭되는 현재, 고립감과 고독함을 함께 풀을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노인복지센터와 도서관과 협력하여 혼자 생활하고 계신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삶의 한편을 그릴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 드리려고 합니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함께했던 이들은 어디를 갔는지 이제 볼 수도 없습니다. 혼자 외로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글과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장면과 에피소드를 꺼내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글쓰기 부터 그림그리기 그리고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 만들며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의 역사와 유산을 남겨 세상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책을 소량 출판하고 전시회를 가져 인문학 콘서트로 여러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할머니 이야기 한번 들어 볼라우?

옛날 옛적 우리 할머니가 해주신 이야기.. 그 이야기가 어찌나 재미있고, 흥미있던지 할머니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옛이야기 너무 즐거웠습니다. 옛날을 회상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5분의 어르신들과 총 15회차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초기에는 라포 형성하는 과정을 가집니다. 어르신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질문과 대화에 공감하며 장면을 끌어내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전문가의 손을 거쳐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수정하고 글에 맞는 그림을 그리며 그림책 작업을 진행합니다. 옛이야기처럼 즐겁고 신나는 스토리를 어르신들만의 그림과 글로 편집하고 그림책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은 옛날의 즐거웠던 기억을 회상하여 삶의 무기력함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동화책 출판의 저작권 소유로 창작의 기쁨과 노년의 존엄성을 확인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새로운 활동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희망으로 어두운 방 한켠에 움크리고 있던 조그만한 이야기가 씨앗이 되어 멀리 터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동화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동화사협은 지난 2016년도에 설립하여, 사회적기업육성사업을 통해 초기 프로그램을 잡았으며, 2017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일자리와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노년을 맞이하는 5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가치를 실현합니다. 지역스토리발굴과 개발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하며, 지역설화 이야기꾼 양성등 부가가치 창출을 하여 지속적인 일자리개발과 노인 신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모금함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