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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휠체어로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이 필요해요!

이하의집
목표 금액3,66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17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58명)3,258,200
  • 참여기부 (4,018명)401,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이하의집

프로젝트팀

'이하의집'은 심한 장애(지적 1,2급) 이용인들과 뇌성마비 장애인을 포함하여 현재 46명이 거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입니다. 혼자서는 생활하기 힘든 1, 2급의 중증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잔존능력 계발과 일상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꿈과 희망을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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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4,176명이

3,66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이하의집2022. 07. 13
휠체어도 갈 수 있는 '나눔길'이 완성되었어요!

이하의집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45명의 이용 장애인 중 다수가 보조기구(휠체어, 워커, 지팡이 등)의 도움을 받거나 옆 사람에게 의지하며 보행해야 이동이 가능합니다. 시설 주변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노후화되고 평탄화가 되지 않아 접근조차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사업지원으로 무장애 산책로가 조성되어 이용 장애인들이 주변 자연을 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충되었습니다. 예쁘게 조성된 무장애 나눔 길을 보며 눈이 동그래진 박00 씨, 그리곤 “좋아요”, “혼자 걸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안전난간을 붙잡고 걸어가는 박00 님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걷는 것보다 휠체어에 앉았던 시간이 더 많았던 우oo 씨... 안전난간을 잡고 걷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일까요? 휠체어에 앉아 있던 우00 씨가 무장애 나눔길 앞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더니 안전난간을 붙잡으려고 손을 뻗습니다. 우00 씨의 얼굴에 ‘걸고 싶어요, 걸을 거예요’ 하는 굳은 의지가 보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중증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2009년도 녹색 자금 지원받아 조성된 휠체어 길!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12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버티지 못한 채 파이프가 부식되고 방부목이 썩어 더 이상 통행할 수 없게 된 산책로 철거하여 더욱 안전하게 휠체어도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 길을 조성하였습니다.

부식되고 썩어 더 이상 통행할 수 없었던 이전 산책로

부식되고 썩어 더 이상 통행할 수 없었던 이전 산책로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 덕분에 조성된 나눔길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 덕분에 조성된 나눔길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나눔 동참으로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시설 주변의 다양한 들꽃들과 변화하는 자연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어 이하의집 이용장애인들에게는 크나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무장애 나눔 길은 단순히 산책로의 의미만이 아닌 이용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일부분입니다. 도움 없이 걸을 수 있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제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된 '무장애 나눔길[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