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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전세계의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립된 아동전문 NGO입니다.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인간답게 살아가는데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필요한 도움이 닿은 아이의 삶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믿습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나은 아이들의 삶을 위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더 투명하게 운영하고 더 많이 소통하며, 더 깊이 현장으로 들어갑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5,800,000원을 모았어요.
아픔이 채 아물기도 전에,
모잠비크는 지난 2019년 3월. 가장 큰 자연재해 사이클론 이다(IDAI)를 겪은 아픔이 있습니다. 아픔이 채 아물기도 전에, 매년 사이클론의 피해는 더욱 심해지고, 코로나 재난 또한 이들의 삶을 덮쳤습니다. 이에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옥수수가루 지원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들의 유일한 한 끼 ‘옥수수가루’
사업이 진행된 곳은 모잠비크 소팔라도에 위치한 ‘고롱고자’마을입니다. 고롱고자 마을은 오랜 기간 소외된 지역이며, 주변 지역 중 가장 낙후된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 배고픈 아이들의 신음 소리가 마을을 메웠습니다. 고롱고자 마을에는 총 1,000가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족장 문화가 남아 있어, 마을 족장이 주민의 가정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을 족장 공동체의 추천을 받아 총 275 가정을 선정했습니다. 1 가정당 옥수수가루 25kg을 이들에게 알맞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받은 옥수수가루를 머리에 이고 집으로!
따뜻한 손길, 꼭 기억하겠습니다
따뜻한 밥 한 끼는 아닐지라도, 옥수수 가루 한 그릇이면 아이들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기본적 영양분을 공급받는 에너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옥수수가루 한 그릇에 방긋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쁘기도 하면서, 안쓰럽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둘 모여 전해진 따뜻한 손길은, 이들에게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후원해 주신 손길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