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98명)2,775,060원
- 참여기부 (5,497명)576,3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지구촌공생회는 너와 나 그리고 세상이 하나임을 깨달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2003년 창립된 국제 개발 협력 NGO입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4개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을 위한 국제 개발 협력 사업과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351,360원을 모았어요.
아이들에게 가장 조용하고 변함 없는 벗이 되어준 도서관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없는 벗이다. 책은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가장 현명한 상담자이자, 가장 인내심 있는 교사이다.” -찰스 W. 엘리엇(Charles W. Eliot)-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말고는 마음껏 밖에 나갈 수 없던 라오스 쌍텅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한 명 생겼습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교과서 외에는 읽을 수 있는 책이 단 1권도 없었던 아이들은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등굣길이 매우 신나 있습니다. 앞으로 라오스 아이들은 이 책들을 통해 어떤 무궁무진한 꿈들을 키워 나가게 될까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책이라는 희망으로 가득찼어요
지구촌 공생회는 쌍텅구를 방문하여 지역조사를 실시하였고, 교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었던 창고 또는 교실의 건물을 실측하였습니다. 이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돈하여 도서관 책장을 설치하였고, 도서관 공간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희망까지도 가득 채워진 기분입니다. 특히, 민족 언어의 사용으로 문맹률이 높은 라오스 아이들이 이야기 책을 통해 공식 언어인 라오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의 깜깜한 창고였던 공간이 622권의 도서들을 통해 지식의 창고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다시 깜깜한 창고로 돌아가지 않도록 교사들에게는 역량 강화 특강을, 학생들에게는 도서관 관리 아동을 선정 후 훈련을 하고 장학금을 지원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 선물의 의미
더 이상 지루한 교과서를 바라보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일은 없습니다. 도시에만 집중되어 있던 서점과 도서관이 쌍텅구 마을의 학교에도 생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라오스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느 공간에서나 능동적으로 학습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 이들에게 한 순간을 위한 책이 아닌 인생 전체를 위한 책을 함께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