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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불평등, 빈곤, 혐오, 학대, 차별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실현하는데 가장 앞장서겠습니다. 행복한가는 사회 변화를 바라는 열정적인 사람들과 교류하고, 활동하고,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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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열악한 주거환경이 아니에요." 주거 개선 현장으로!
정길 씨네 가족은 정길 씨 포함해서 엄마, 아빠, 누나 모두가 지적장애를 갖고 살아갑니다. 그 정도가 심한 누나는 어릴 때부터 떨어져 시설에서 거주 중이며 현재는 정길 씨와 부모님 3명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일용직으로 근로했으나 최근 교통사고로 병원에 6개월 가깝게 입원 후 현재는 퇴원하셨지만 근로 유지가 어렵고 정길 씨는 나이가 40이 가깝지만 8살 아이같이 자기 뜻대로 안 되면 고함을 치고 떼를 씁니다. 어머니 또한 집안 관리가 너무 어려워 바닥은 벽, 천장은 곰팡이, 오염으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었고 화장실이 밖에 있어 밤에 화장실 가다가 어두워서 비나 눈이 오면 넘어진 적이 많아 화장실도 안 가지고 집안에 실수를 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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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것 같은 쾌적한 환경으로의 설레임
벽지와 장판이 곰팡이로 오염된 곳이 많았는데,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나니 쾌적환 환경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었고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물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길 씨는 장판과 벽에서 냄새도 많이 나고 여름에는 파리도 많고 싫었는데 새집으로 이사 온 것만 같이서 기분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도 밥할 때도 깨끗한 곳에서 하니깐 더 재밌게 할 수 있고 동네 사람들 한테 오라 해서 새집 보여주고 싶다며 함박웃음을 보이셨습니다. 또 아버님은 집안에서 화장실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꿈만 같다며 너무 좋아하십니다.
정길씨와 어머니, 아버지
여러분의 도움으로 변화한 가정
여러분 덕분에 문틀도 교체할 수 있게 되었고 쌀, 삼계탕 등 영양식을 지원함으로써 정길 씨네 가정에 올겨울 춥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애 가정은 불편함도 불편함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해결할수가 없는데, 이번 모금을 통해 정길 씨네 가족들에게 이례적인 행복감과 안정감, 평안함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정길 씨네 가족의 어려움을 잘 파악하여 이 행복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