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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몸도 마음도 허기진 어르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은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습니다. 문을 닫은 지 오래된 경로당, 일부 프로그램만 진행되는 복지관, 복지 센터에서 함께 가는 나들이도 가지 못하여 외로움도 점차 커져가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영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거동이 불편하여 경제적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코로나19가 더욱 더 야속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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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주워서 동사무소 가면 한 장에 3원 주니까..."

78세가 넘은 변〇〇 어르신은 전단지와 명함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합니다. 한 장당 3원이라는 작은 금액을 위해, 어르신은 오늘도 다리가 아파도 길을 나서 전단지와 명함을 주워 한끼를 해결한다 하십니다. 수급비로 집세와 병원비, 약값 등 생활비를 지출하고 남은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음식입니다. 생계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단지와 명함 수집하러 나가기 전 전날 먹다 남은 밥과 반찬으로 식사를 하시다 보니 고른 영양 섭취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영양실조로 인한 어지럼증으로 식탁 의자에서 넘어져 고관절이 골절 되었지만 어르신은 불편한 몸으로 오늘도 전단지와 명함 수집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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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에 3원, 명함을 수집하는 이유입니다

한 장에 3원, 명함을 수집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께서 후원하는 한끼 금액이 저소득 어르신께 희망의 일주일이 됩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이 지속됨에 있어 어르신들은 많은 적적함과 외로움을 느끼며 답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항상 ‘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한 끼는 챙겨 먹었구나...’ 하며 생활하고 계십니다.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하실 수 있도록 매일 밑반찬을 지원해드리려고 합니다. 단순한 하루 식사 해결이 아닌 영양가 높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밑반찬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어주고, 든든한 식사가 되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