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대한민국을 수호했던 청년이 이제는 노병이 되었습니다

세계 굴지의 IT 강국이 된 대한민국, 세계를 한류의 열풍으로 흥분시킨 대한민국! 하지만 채 백 년이 지나지 않은 시절 꽃다운 청년의 나이로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로 향했던 분들이 계십니다. 이젠 조국의 발전 속에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는 6.25 참전 유공자분들입니다. 빛 바랜 훈장이 무색하리만큼 노년의 삶은 힘든 생활고로 인해 어렵기 그지없습니다. 현재 생존해 계신 6.25 참전 유공자는 약 12만 명! 그 가운데 53.4%는 자신의 생활 수준이 하층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87%는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계십니다. 또한, 참전용사의 대부분이 86세 이상의 고령이라 해마다 약 천여 명씩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 10년 후에는 더 이상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자랑스런 노병들을 뵐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이전 슬라이드

다음 슬라이드

슬라이드1 / 3

유공자분들께 지팡이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모습

지팡이 실물사진

지팡이 전달식모습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6.25 참전유공자의 경우 노령화로 인해 보훈병원, 국군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장기 치료를 받거나 가정에서 머물러 계시는 사례가 많아 활동성이 떨어지다 보니 치매 및 각종 질병 발생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의 무관심으로 인해 상실되고 있는 자긍심과 무력감 속에서 살아가시는 유공자 분들께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목숨을 바쳐 희생해주신 참전유공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팡이를 제작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국가가 어려울 때 버팀목이 되었던 참전용사분들께 이제는 우리가 지팡이가 되어드려야 합니다

얼마 전 해피피플이 지방에 계신 참전 유공자분들을 찾아 지팡이를 전달할 때 만난 한 어르신의 모습과 말씀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늙은 저희를 찾아 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찾아주는 것도 감사한데 저희가 뭐 한 게 있다고....” 한분 두분 쓸쓸히 돌아가시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제는 노병이 되어 버린 6.25 참전유공자를 바라보며 여생 보행하실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지팡이를 전해드림으로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한 국민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